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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인간의 시대적 감응 변화에 대한 찰나적 고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8 10:35:06
추천수 9
조회수   818

제목

달과 인간의 시대적 감응 변화에 대한 찰나적 고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 여섯 시에 서산으로 허멀건 보름달이 넘어 가다가,

나한테 딱걸려 멈칫 하고 있다..



옛날 아주 오래 전 저런 광경이라면,

무언가 모를 신비감이 느껴지고 그랬던 것이 틀림없었을 터인데,

이젠 그 기억조차 가물 가물할 정도로 무감각해지다니....



그 이유는 도회의 높은 아파트와 빌딩의 밤새도록 환하게 켜져 있는

조명 때문일 것이다.



가로등이 켜져 있는 거리 위로 달이 뜨면,

치어다 보는 사람에게는

그 것이 달인지 ,조명등인지 구분조차 어려울 것이다.



편리함을 신비감과 바꾼 우리 인간들.....

머리로는 편리함을 느끼겠지만,

정서적인 안온함은 점점 멀어지고 말 것인가?.....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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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3-01-28 10:37:20
답글

"아침 여섯 시에 서산으로 허멀건 보름달이 넘어 가다가, <br />
나한테 딱걸려 멈칫 하고 있다.."<br />
<br />
본문 중에 맨 첫 문장.....정말 시(時) 적이고 너무나 아름다운 글귀입니다.....^^ <br />
<br />
칭찬해 줬으니까 집에 있는 옆으로 누운 숩삑까랑 딩공관 나주라....ㅡ,.ㅜ^<br />
<br />

염일진 2013-01-28 10:38:47
답글

그 정도론 약합니다....으하하..[갈취 약발이 많이 약해 지셨네...늘그셨나???흑.흑,]

이종호 2013-01-28 10:41:38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가트니....

이종철 2013-01-28 10:46:20
답글

이제 토끼가 달나라에서 절구질하는 환상은 깨어진 지 오래됐죠.<br />
유치원생들 조차 믿지 않으니...<br />
<br />

김주항 2013-01-28 10:48:06
답글

라스베가스 호텔밖 조명을<br />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놔서<br />
자다가 일어나 도박했따능....^.^!!

이종호 2013-01-28 10:49:23
답글

뻘겅 이파리를 확 쥐어 뜯어 버리구 싶은 주항을쉰....ㅡ,.ㅜ^ 9라 치지 마시기 바람돠.....ㅠ,.ㅜ^

harleycho8855@nate.com 2013-01-28 10:54:17
답글

넘어가는 보름달을 멈추게 하는분이니, <br />
아지매들의 맴을 쥐락펴락...그정도는 일도 아닐거라는건 진작부터 알고 있었슴돠....ㅡ,.ㅡ^

염일진 2013-01-28 10:58:14
답글

전부다..구라쟁이들...ㅜ.ㅡ^

이종호 2013-01-28 10:58:24
답글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1진님이 달리 1진님이 아님돠.....누드 꼼장어를 많이 먹어 힘도 장사(?)임돠.

이종철 2013-01-28 11:01:09
답글

도대체 누드 꼼장어가 어떻게 생겨씀꽈???<br />
계속 궁금했는데 좀 갈챠 주이소...^^

이종호 2013-01-28 11:05:18
답글

나랑 끝자만 틀린 종철님....ㅡ,.ㅜ^ 궁금하셔? 그럼 오배권....<br />
전에 부산서 1진님하구 누드 꼼장어 먹었었는데 증말 그 맛을 시방도 잊을 수가 없씀돠...증말 예술임돠...<br />
싱싱한 꼼장어가 누드로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데 아주 환상적이었슴돠....

harleycho8855@nate.com 2013-01-28 11:09:07
답글

맛보고싶다 누드꼼장어~ 종호을쉰 지도 좀 사줘보이소....^^

김주항 2013-01-28 11:10:43
답글

삼센티 높이도 안되는 산을<br />
구라인다로 갈아 내구 시픈<br />
종호 할범.... 도박하러 갈꽈....*.*??

이종호 2013-01-28 11:15:32
답글

뻘겅 이파리를 모강지부터 뎅강 잘라 버리구 싶은 주항을쉰....ㅡ,.ㅜ^ 1 &#51022;씀돠....<br />
글구, 돌아가신 선친께서 도박으로 재산탕진 한 것을 본 이후 우리 형제들은 화투나 카드같은 것을 <br />
아예 하지도 집에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ㅡ,.ㅜ^ 도박은 참 나쁨돠.....ㅠ,.ㅠ^<br />
<br />
깔끔쟁이 창연님...^^ 은제 숩삑까랑 암뿌도 쓸어 올 겸 겸사사겸사 함 부산에 쳐들어가서 <br

김주항 2013-01-28 11:19:23
답글

ㄴ.... ㅎㅎㅎ 딱 걸렸따....^.^!!

mymijo@naver.com 2013-01-28 11:29:06
답글

까만밤 보름달보며 그녀얼굴도 그려넣고 이런저런 생각 많이했었는데..<br />
지금은 창문열면 콘크리트뿐이니 점점 메말라져가는 내감성..<br />

이종호 2013-01-28 11:31:23
답글

개여울 남진님...ㅡ,.ㅜ^ 그건 감성이 메말라 가는게 아니라 그림에만 몰두하고 노래를 안해서 그런검돠...

mymijo@naver.com 2013-01-28 11:36:51
답글

이종호을쉰은 창문열면 혹은 베란다에 나가면 달 볼수있잔아요..<br />
제마음 모르셔요 ㅠㅠ

harleycho8855@nate.com 2013-01-28 11:42:07
답글

종호을쉰도 참... 아무리 갈취대마왕이라지만, <br />
숩삑까랑 암뿌를 싹 쓸어오실라믄, 밑밥으로 누드꼼장어쯤은 쓰셔야지...<br />
아무리 대인배이신 1진을쉰이라 할지라도,<br />
털도 안뜯고 낼름하믄, 1진을쉰께서 기분좋다고 누드꼼장어 사주실라나요....??

김주항 2013-01-28 11:45:54
답글

ㄴ....그 뇐네는 빼구<br />
우리 둘이만 갑세다....^.*!!

이종호 2013-01-28 11:47:30
답글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제 삶의 기준이 최대한 딴 잉간들한테 민폐를 끼치면서 갈취해 오는 겁니다..<br />
글구, 1진님이 작년에 지가 부산갔을 때 누드꼼장어를 나보다 더 많이 먹었기 땜시 한이 맺혀있슴돠..<br />
그렇기 땜시 괘않슴돠....&#51011;어먹어두...<br />
<br />
개여울 남진님...ㅠ,.ㅜ^ 그럼 창문을 좀 높이 달아 보세요..그래두 안되면 목을 좀 길게 늘려보시는 방법도...

김주항 2013-01-28 12:24:05
답글

ㄴ.... 씰때엄씨 달 처다보구 <br />
누드 꼼장어 어쩌구 하느니<br />
<br />
라베에 가셔서 잘만 돌리면<br />
제비알 종거루 살수 있씀돠....^.^!!<br />
<br />
써빙하능 언냐 잘 꼬셔놓면<br />
잘 터지는 자리로 안내함돠....^.^!!<br />

진성기 2013-01-28 12:28:35
답글

종호 영감 탱구..<br />
이번주 설 갈낀데 <br />
누드 곰장어 타령만 하지말고 <br />
맛있는 거 좀 사주라.,<br />

harleycho8855@nate.com 2013-01-28 12:46:48
답글

왠지 종호을쉰 따라갔다간, 누드꼼장어는 고사하고 밥도 못얻어 먹을것 같음...ㅠㅠ<br />
주항을쉰 지랑 가입시더~ ^^

김주항 2013-01-28 15:54:55
답글

ㄴ다 좋흔데 지는<br />
트럭이 엄능 데여....^.^??

harleycho8855@nate.com 2013-01-28 16:12:13
답글

지는 트럭이 있어도 장거리운전 몬함뉘다..<br />
빠르고 안전한 KTX가 안낫겠슴꽈..??

이종호 2013-01-28 17:22:28
답글

등대누깔을 확 깨버리구 싶은 성기님....올라오심 저놔주시기 바람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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