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시간 전, 좀 양이 되는 화장지 더미를 변기에 던진 후 물을 내렸는데,
이게 제대로 막혔습니다. 집에 있는 그 어떠한 도구와 액체로도 절대 뚫리지 않네요.
펑핑하는 시커먼 고무달린 막대기가 있으면 좋겠는데, 요즘 이런 것 있는 집 없지요?
동네 좀 돌아다녔지만 안보입니다.
별별 도구 다 만들어 써보았지만 실패. 글로만 보던 랩핑 기술도 무용지물.
지금 트래펑 한통, 락스 한통을 사와 붓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 30분 후에 물 내려 안 뚫리면... 에휴~
머리속에서는 이사가야 되는데...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로또도 하나도 안맞고... ^^;
예전에 철사로 된 스프링방식 변기 뚫는 것이 있었는데, 버리질 말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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