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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시계를 하나 질렀는데 짝퉁이 되어 버렸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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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17: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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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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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시계를 하나 질렀는데 짝퉁이 되어 버렸네요.-_-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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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가입일자 : 2001-05-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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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접회원 입니다.(간만에 글 올리네요.-_-;;;)
결혼할때 스포티(캐쥬얼)한 시계를 사고 싶었는데, 장모님의 예물은 예물 다워야 한다는 주장을 넘지 못하고 예물스러운 시계를 사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개봉 신품으로 장농 신세가 되고 말았구요.
시계 매장을 지날때 마다 후회에 후회를 하다가 큰 마음 먹고 마눌 몰래 꼬불쳐 놓은
돈으로 "문워치"를 질렀습니다.
어제 아침에 집사람이 보더니 왠 시계야? 하더군요.
허접 : 별르다가 하나 샀는데 이쁘지??? ^0^
집사람 : 얼만데?
허접 : 000
집사람 : 미쳤구나??? 돈은 어딧 났데?? 나한테 갚을 돈도 있으면서...
진짜 000 이야? 엉? 엉??????
!~$%#^&*&*()(*&^%$#@!!!@#$%^&*(*&^%$%^&*(*&^%$%^&*(*&^%$#@!
잔소리가 끝없이 이어지더군요... 결국은.....-_-;;;
허접 : ㅇㅎㅎㅎㅎㅎㅎㅎㅎ 속았지??? 진짜 같지???
짝퉁인데 표시 안나나보네.... 3만원 줬지. 내가돈이 어딨어...
집사람 : 어쩐지 마감이 좀 떨어져 보이더라... 첨부터 알았어!
로 얘기 끝났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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