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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서울 강남의 적정 아파트 가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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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7:5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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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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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서울 강남의 적정 아파트 가격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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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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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속 쓰린 분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아파트 가격이 어느정도 거품이 있냐면..
제가 마지막으로 살던 서울의 아파트가 압구정동 구현대 사원아파트단지였습니다..
30평형이 97년도 IMF 직전에 4억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저층은 3억5천에도 구입이 가능..
그리고 우리의 실제 소득은 97년도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순전히 환율의 차이 그리고 자연스러운 통화증가분에 의한 소득의 증감이지.. 제 생각에는 15년전이나 지금이나 실제 삶은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IMF 때 왕창 까먹고. 그것을 회복은 하고 환란도 있었고. 호황시기도 있었고. 하여간.. 별차이는 없습니다..
지금의 이 아파트의 시세를 한번 국민은행에 들어가보니까.. 무려 12억.. 커억~~~~
그럼 해마다 3% 정도의 물가상승율을 생각해보면.. 1.03^15 으로 복리계산을 해보면... 대충 지금의 시세는 6억이라는 돈이 나옵니다...
앞으로도. 거품이 낀 아파트는 반값으로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97년도 이후의 아파트값 상승이 모두 거품이라고 한다면요........
전 솔직히 97년도 이후의 아파트값 상승은 다 거품으로 봅니다.. 특별히 인구가 늘지도 않았고. 또.. 폭발적인 수요도 별로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이 아파트 주위에. 무슨 새로운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의 수입원이 생긴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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