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우리 직원이 모 마트내 동물병원에서 거금을 들여서 강쥐를 한마리 작년에 입양했는데요.
마트라고 싸게 입양한게 아니라 오히려 동물병원이라고 로드샵보다도 2배, 일반 가정견보다는 서너배 비싸게 입양을 했어요.
그런데 4-5개월이 지나도 제대로 못걷고 절룩거려서 진단을 받아보니 고관절?? 이라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잘못 키운경우가 아니라 병원에서는 원래 그 종이 약해서 그 병이 많다고 했답니다.
혹시 반려견에 관한 표준약관같은게 있어서 이런 경우 수술비를 병원측에서 부담해야하거나 그런 것은 없나요?
우리 직원은 내새끼니까... 내돈주고 치료한다...고 하는데, 당장 형편이 아주 여유가 있지도 않고,
제 생각에는 마트병원을 믿고 훨씬 비싸게 입양할때는 건강한 아가일꺼라는 기대때문에 몇배 비싼 비용을 들이는건데 이런일이 발생하면 당연히 판매한 곳에서 치료를 해줘야하는 것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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