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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 해전 영화화에 관하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5 00:31:16
추천수 4
조회수   1,143

제목

제2연평 해전 영화화에 관하여

글쓴이

이정주 [가입일자 : 2004-10-19]
내용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이야기를 해봅니다.

이 영화를 추진 하는 주체는 잘모르겠습니다.

솔찍히 지금 시국에 이영화가 튀어나오는것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안듭니다.



매제가 이영화 조명 감독을 하기로 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기 싫어서 열심히 하라고만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작이 난항을 격으니 힘들어 하는 동생 가족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제2연평 해전의 경우 천안함 날조와 도매금으로

새누리당 종자들의 언플의 주요 주제가 되다보니

진보적 성향이 강한 영화인들, 영화 평론가들, 예비 관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제작비도 없어서 찍다 말다 하는거 같구요



자기 임무에 충실하게 전투중에 산화하고 부상당한

우리 군인들이야기가 외면 받아야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생각 합니다.

영웅화 실킬 것 가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우리 젊은 군인들의 희생을 애도하고 가슴아파 할 수는 있었으면 합니다.



천안함 케이스와는 질적으로 틀린 이야기인데

제2연평 해전 까지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각은 좀 아닌듯 합니다.



솔찍히 매제가 관련 되기전까지 저도 냉정 하게 생각 했음을 인정 합니다.

그러다 생각해보니 이건 좀 제생각이 잘못 되었다 생각 되어 반성의 의미로

개인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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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3-01-25 01:59:20
답글

지금 같은 시대에는 그런 영화는 좀 조심스럽네요.<br />
차라리 일본과 한판 붙는 영화라면 더욱 흥행에 유리할텐데요<br />
아니면 소말리아 해적들과 상대하는 영화가 나을 것 같습니다<br />
<br />
북한군을 어떻게 설정했을지가 궁금합니다. 뿔 달린 늑대일지 분단 상황에서 불가피한 전투에 나서게 된<br />
고뇌하는 인간으로 묘사될 지...

이정주 2013-01-25 02:34:49
답글

제 생각에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외계인처럼 <br />
의미도 목적도 없이 공격 하는것으로 나올듯 합니다.<br />
아군 희생자들의 전우애와 비극에 집중 할 듯하고 <br />
가족들의 슬픔을 말초적으로 자극 할 듯한데 참... ㅡㅡ;<br />
이부분은 저도 거시기 합니다. <br />
안타까운건 그들의 희생이지요<br />
<br />
죽은 사람만 불상하다는 얘기가 괜히 있는건 아니다란 생각이 듭니다.

허길 2013-01-25 02:53:15
답글

먼저, 힘들어 하시는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br />
<br />
정부가 좋아할 만한 내용의 영화가 제작 난항이라 말씀하시니 조금 의외네요.<br />
투자자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애국보수(?) 측으로부터<br />
왜 영화가 호응을 받지 못하는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nkyungji@dreamwiz.com 2013-01-25 06:17:21
답글

영화 제작사가 정부입니까?<br />
뉘앙스가 그렇게 느껴지는데 아무리 그래도 정부에서 이런걸 영화로 만들겟습니까?<br />
민간 회사에서 만드는걸로 보셔야지 정부의 영향력있는것처럼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br />

박진용 2013-01-25 07:25:09
답글

애국보수가 영화에 호응을 하면 영화를 자발적으로 보는게 아니고 학생들이 세금으로 영화를 보게 되거나 부모돈을 뜯어다가 아이들 극장에 몰아넣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 많이 있던 일들이지 싶습니다.

이준호 2013-01-25 07:47:11
답글

제작사가 아주 짱구는 아니고 심형래쯤은 되는가 보내요. <br />
상영하면 중/고등학교 단체관람 줄을 잇긴 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에서요....<br />
암튼 오래전 킬링필드 보던때가 생각나서 찜찜하네요....

이정주 2013-01-25 08:47:09
답글

어디를봐서 정부제작뉘앙스를 느낀다는 얘긴지 난 모르겠다고 했을텐데요 정부에서 했음 힘들어하겠습니까?

이정주 2013-01-25 08:51:09
답글

위에 댓글 주신분들 글처럼 불쌍한 젊은이들 얘기로 단물 쪽쪽 빨아먹은 놈들 비판하고 그놈들 싫다고 젊은이들을 마음에서 지워 버린 제 이야기 입니다

김좌진 2013-01-25 09:31:21
답글

반대로, 결코 그럴리는 없겠지만 천안함이 조작으로 밝혀진다면, 어 퓨 굿맨 스타일로 추적, 고발하는 영화가 나온다면 반대로 돈이 안 모일까요?

이정주 2013-01-25 09:38:00
답글

좌진님 저도 그 생각 했었습니다 제발 누군가가 이걸 밝혀내고 실화가 영화화 되었음 좋겠네요

황준승 2013-01-25 10:03:26
답글

죽은 사람이 왜 불쌍하나요, 이미 죽었는데...<br />
남은 가족이 불쌍하죠

이종남 2013-01-25 11:37:19
답글

그냥 체제 선전하는 영화는 흥행이 될 리 없겠지요... 중고딩 때. 동원영화.. 그거 어디 흥행됩니까??<br />
<br />
기발한 시나리오와.. 알찬 구성이 된다면.. 흥행이 되겠지요..<br />
<br />
단순한 애국심으로 돈을 벌려는 대한민국은 지금은 아니지요...

김대원 2013-01-25 12:00:45
답글

영화는 순수하게 경제적인 논리로 설명이 되어야 제작이 되는거지요. 아마도 그 영화가 돈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김종백 2013-01-25 13:43:22
답글

제작자가 누군지 부터가 궁금하군요....어찌어찌 개봉된다면<br />
거꾸로 51.6%는 외면 할것같고 그나마 48%가 좀 관심을 갖겠지만,,, 그마저도 영화의 내용에<br />
따라 희비가 엇갈릴듯합니다.<br />
매제분께는 안타까운 일일지모르나 우리나라의 현상황으로썬 곱지않은 시선들이 많을겁니다.

eyeballe@yahoo.co.kr 2013-01-25 23:05:47
답글

아직도 7-80년대에 사시는 분이 많은 듯.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중고등 학생들이 극장에 동원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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