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TU-870이라는 미니 진공관앰프 KIT가 헐값으로 나왔길래 예전 어린시절에 갈고딱은 실력(^^)도 이용할겸 한대를

주문하여 조립을 마친후 이전에 중고앰프에 물린 사이도100SP에 물려보니 생각보다 좋은 소리가 나더군요.

다만 저가스피커(구입당시 만이천원정도?)여서 그런지 해상도는 너무 극명하게 높은데, 저음이 없다시피 하더군요.

그래서 스피커를 알아보던중 QUAD 12L2를 구매하여 소리를 들어보니....



일반 클래식 및 재즈와 올드팝 및 락등은 어느정도의 에이징후에는 나름만족하였으나, 헤비메탈 및 요즘의 팝등에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막힌듯한 고음에 실망....



그래서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수집하던중 바이와이어링을 하면 어느정도 개선된다는 글을 보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쿼드 12L2를 앰프에 바이와이어링 으로 고음은 QED 은도금선재를 이용하고, 저음은 일반 타라랩 동선을 이용하여 연결하니..

고음부가 확실히 살아나면서, 저음부도 좀더 타이트한 느낌을 주더군요...



제생각에는 12L2의 바이와이어링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QUAD의 단점이 한순간에 사라지더군요.

이제야 만족할만한 소리가 나니 기분좋군요...하하..







그런데 저의 경우 현제 PC-FI를 구성하고 있는데 외장사운드카드(마야 USB)를 이용하여 앰프에 연결하여 사용중인데

이번참에 외장 DAC를 구입을하려합니다.



우선생각하고 있는것으로는 금전적인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DA-100을 구입할것이냐..

아니면 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난 스타일오디오의 DAC을 구입할것인지 고민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