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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아들이 엄마지갑에 자꾸 손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4 13:59:37
추천수 10
조회수   4,790

제목

초등5학년 아들이 엄마지갑에 자꾸 손댑니다

글쓴이

최남수 [가입일자 : ]
내용
빛고을 광주에 사는 두아들의 아빠 최남수라고합니다

컴 초짜라서 가끔 고민 상담하며 눈팅만 매일하는 회원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 둘째아들녀석이 엄마 지갑에 자꾸 손을대서 타일러도 보고

회초리도 수없이 때려보고해도 변화가 없네요

그리고 훔친돈은 주로 게임머니에 쓴것 같습니다 주로1만원에서 3만원정도입니다

몰래 pc방도 가구요

또한 집에서 홈 학습도중에 부모님 몰래 컴퓨터로 공부한척하며 게임에 빠져서 혼나기도합니다

물론 그럴수있다고도 생각되지만 불과 며칠전에도 같은일로 호되게 혼난일이 있는등 반복되는 둘째와의 갈등 때문에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합니다

요즘들어 이 상황에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불안해 집니다

그래서 어제는 아빠가 하루정도 생각해보고 이번일은 이야기하자고 미뤄논 상태입니다

참. 어제는 홈 학습도중에 몰래 게임하다가 들켰네요

이젠 혼내는 것도,, 회초리 드는것도 ,,,훈계하는것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남자애들은 다 그럴때가 있는거라고 생각하며 고민은 그동안 없었는데

지금은 뭔가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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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2013-01-24 14:05:10
답글

(이사 가서) 재미있고 좋은 친구 사귀면 됩니다.<br />
동네에 불량한 친구가 있을때 생기는 현상일수 있습니다.<br />
도둑질하는 애들 사이에서는 도둑질과 거짓말이 발각되기 전까지는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빠른 조치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최원섭 2013-01-24 14:07:20
답글

컴퓨터 게임 때문인거 같내요. 컴을 거실로 옮기세요....그리고 컴앞에서 게임하는 시간을 정해서 그시간만 할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것만 잘 지켜도 그 외의 문제는 해결 될거 같내요, 집에서 못하게 하면 피시방으로 가서 하게 될겁니다. 방과후 집에 제시간에 귀가하도록 한동안 살펴주셔야 될거 같내요. 그리고 운동을 한가지 정도 시키시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탁구나 배드민턴 ...이런운동 가르쳐 주세요..잘 배우면 평생 좋은 운동으로 건강에도

양민정 2013-01-24 14:07:23
답글

전문가에게 맡겨 보시거나 조언을 구해야 할 문제 같은데요...<br />
모든 현상에는 그 원인이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같은 프로 보니<br />
부모들의 무지함을 여실히 보여 주더군요.<br />
추후에 방학기간 동안 청학동 어린이 예절 교육 함 보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박성민 2013-01-24 14:16:54
답글

저도 초등 5학년쯤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50원짜리 전자 오락에 푹 빠져서 사먹을 돈 학용품 구입비 올인 하고도 모자라 엄마지갑 털고 줘 터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한 번은 거쳐가는 과정인거 같은데..... 뭐 뾰족한 해결책은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오락보다 야구가 더 재밌어 지면서 야구하러 다니느라 자연히 없어진거 같은데.....암튼 엄마 돈 많이 훔치고 누나 돈 뺏고 ㅋㅋ 그래서 많이 줘 터지고 그랬었네요.<br />

박정욱 2013-01-24 14:17:44
답글

별로 호되게 혼난 것 같지 않은데요?

이경훈 2013-01-24 14:18:37
답글

지갑에손대는건꼭고쳐야해요 ㅜ ㅜ

최흥섭 2013-01-24 14:19:23
답글

이게 겉으로 드러나 면만 보아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네요 <br />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게 된 이면의 어떤 요인도 함께 고려한 처방이 필요해보입니다<br />

antoni315@yahoo.co.kr 2013-01-24 14:22:05
답글

3개월전에 이사왔어요ㅠ.ㅠ <br />
이사 전부터 구랬습니다

박기석 2013-01-24 14:22:48
답글

저 역시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br />
전 좀 길었어요;; 고등학교때까지 아부지나 엄마 지갑에서 돈을 좀 빼내갔죠..<br />
이게 완전 습관성이더라구요;;<br />
처음에는 죽도록 맞은 적도 있는데.. <br />
시간이 흘러 상습적이 되어버리니.. 아부지는 알면서도 그냥 두시더군요.. 저도 뭐 그런갑다 하고 지내다가..<br />
그냥 대학 들어가면서부터는 안하게 된 것 같은데..<br />
<br />
게임이나 뭐

권균 2013-01-24 14:35:05
답글

혹 나쁜 학교 친구에게 갈취당하고 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kdugi3@naver.com 2013-01-24 14:47:22
답글

심리치료를 한번 해보시죠 미술심리하는것울 ebs에서 본거 같아요 현재의 심리상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김해강 2013-01-24 14:54:30
답글

저 개인적으로는 혼날때는 정말 혼이 쏙 나가도록 사랑할때는 오버스럽게 사랑해줍니다.<br />
혼나고 매맞는다고 삐뚤어지거나 잘못되지않습니다.<br />
<br />
사랑만 한다고 착한아이 되지않습니다.<br />
<br />
정확하게 구별하여 대처하시면 보통 사랑도 하고 무서워도하고 그렇더라구요.<br />
아빠 엄마를 너무 편하게만 생각해도 문제가 생기고 너무 무섭게만 생각해도 문제가 생깁니다.<br />
<br />
제 생각

박상윤 2013-01-24 15:08:19
답글

다시보기라던가 p2p에 보시면 다큐멘터리중에서 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 <br />
그중에서도 애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br />
가령 여관에서 살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라던가, 아픈 부모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놀지도 <br />
못하는 그런 등등의 이야기인데요. <br />
이런 것들을 다운받으셔서 벌로 보고 감상문을 써내라고 하면 어떨까요? <br />
같은 눈물이라도 맞아서 나오는 것과, 이런 것 보고

임대혁 2013-01-24 15:09:13
답글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하려면&#160;제대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집에 돈을 없애시고...아이들이 관심 가질만한 모든걸 없애시구요...Tv 도 저같으면 없앱니다..아이를 때릴때...회초리 안들고...목숨이 붙어 있는게 감

김성철 2013-01-24 15:10:49
답글

제 아이와 같은경우인데<br />
어울리는 친구가 중요합니다<br />
아들 20년 키우며 손덴게 그때 딱한번인데 허벅지 피멍이들었읍니다<br />
잊은줄 알았는데 대입시험 자기소개서에 언급한걸 보니 그때<br />
많을걸 느꼈다 하더군요

임대혁 2013-01-24 15:11:54
답글

사하다고 느낄때 까지 때리고...그걸 잊지말라고 좀 더 때립니다...목적은 안때리기 위해서 입니다...중학생 아들의 경우...지금까지 한자리로 맞았는데...저보다 키가 큽니다...잘 해야 한두번 더 때릴듯...

windouz@korea.com 2013-01-24 15:21:00
답글

저도 부모님 지갑에 손 댄적 있습니다.<br />
헌데 어찌 고쳤냐 면<br />
<br />
어머니께서 지갑 한켠에 쪽지를 넣어 두셨더라구요<br />
<br />
사랑한다 돈이 필요하거든 엄마에게 얘기해라.. 뭐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고요<br />
<br />
두세번 정도 더 쪽지를 보고 난 후에, 저 스스로 그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황준승 2013-01-24 15:26:31
답글

ㄴ 캬, 훌륭한 어머니세요 ^^<br />
<br />
저는 한번도 그런 적 없고, 감히 부모님 지갑에 손 댈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어요...<br />
<br />
제 아이들은 팰 때는 팼더니 더 착해졌어요<br />
평소에는 뺨에 썩은 침냄새가 배일 때까지 서로 뽀뽀 해대고요

eyeballe@yahoo.co.kr 2013-01-24 15:30:53
답글

게임 중독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게임 중독을 진단 치료하는 기관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br />
게임을 위해 십여만원씩 요금 폭탄을 안기고 부모님께 혼나는 아이들 흔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전문 기관을 찾아 상담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학생 소재의 교육지원청에 문의해 보시면 친절하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13-01-24 16:12:56
답글

저도 어렸을때 오락실이 처음 생기고 어머니에 돈에 손댔습니다.때리실거면 눈에서 눈물날정도가 아닌 뼈까지 사무칠정도 때리실거 아니면 매는 안좋습니다.그래서 지금도 컴퓨터 게임뿐만 아니라 고스톱도 안칩니다.

정현철 2013-01-24 16:16:34
답글

제가 볼 땐, 교육 방식에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그런 방법이 오히려 아이가 게임 중독에 빠지게 만드는 걸 부추키는 것 같군요. 제가 이에 관해 적는 건 주제 넘는 것 같고, 전문 상담 기관을 찾아가 보세요. 가면 전문가들이 저보다 더 잘 알 테니....<br />
이런 경우, 대부분 아이들이 잘못 됐다 여기고 아이를 게임 중독 치료 센터에 보내던데, 오히려 그 반대 입니다. 부모들이 게임 중독 자녀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

김태훈 2013-01-24 16:18:44
답글

제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또래로부터 안 좋은 행동을 금방 배우더군요.<br />
일단 배운 이후로는 다시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br />
부모들이 아이들 친구 만날때 이거저거 따지는게 이젠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김종훈 2013-01-24 16:22:56
답글

이쁜 아들이 잠시 놀이에 빠졌구요<br />
너무 혼내지 마시구요<br />
좀더 시간이 지나보면 <br />
자연스레 해결됩니다<br />
조급하면 부작용이생깁니다.

lhw007007@hotmail.com 2013-01-24 17:58:26
답글

아빠가 아이가 좋아하는데 데리고 다니며 많이 놀아주는게 좋지 않을까요?<br />
아빠랑 노는게 더 재미 있어서 게임은 저절로 안하게 되면 좋겠네요.<br />
그럼 돈이 별로 필요가 없어질테니까 안하겠죠.<br />
<br />
놀아주는게 별게 아니고 그냥 밖에 가서 축구를 하든지 그냥 산책이나 가벼운 등산도 괜찮을거 같아요.

sophism89@gmail.com 2013-01-24 23:27:49
답글

일단 아빠가 아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세요. 그게 좀 일상화되어 가면 아들이랑 같이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로 옮겨가 보세요.

antoni315@yahoo.co.kr 2013-01-25 12:50:14
답글

일단은 조용히 타이르고 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br />
많은도움.. 감사합니다 <br />
잘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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