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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Atlanta 방문기_2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3 17:38:36
추천수 3
조회수   982

제목

나의 Atlanta 방문기_2

글쓴이

이희덕 [가입일자 : 2001-05-24]
내용
어느덧중반부에 진입한 애들란~다 방문기입니다.

'이잉간들이 이렇게 불러다 놓고 일만 죽어라시키고는 밥 사주는거로때울라는게 틀림엄써' 라고 혼자 생각하다 벌써 3일째밤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음식이야 없어서 못먹지 가리는것 없는 저로써는 시차적응도 적응이지만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이유가 아뿔싸! 오호 통재라!! 이룬 세상에나...

그것은 바로 배가 고파 깨는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는 미쿡 저녁6시면 문닫고 가는 잉간들이 24 시간 편의점이 있을리는 당연히 없고 다행히 한국에서 공수해온 전투식량 컵라면과 이슬이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아 나이들고 출장은 정말 댕길게 못되는구나 다시 한번 느끼며 종호얼쉰& 순희네 멤버분들과 재회할 날을 손 꼽아 기다릴렵니다.



한국이 애 키우기 힘들고 정신 건강에 안좋은 찌라시들이 많아 그렇지 그래도 살기 좋은 거라는거 다시 한번 느끼며 또한 전투식량에 감사하며 다시 잠자리에 들려 합니다.



아직도 새벽 3시 반밖에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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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3-01-23 17:44:26
답글

짝퉁 골목길 희덕님...ㅡ,.ㅜ^ 어여 일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막꺌리랑 순희네 빈대떡에 고기전 함 묵자구요..<br />
<br />
글구, 저두 미쿡서 써먹은 방법인데 컵라면을 따신물 붓지 말고 걍 보통라면 끓이듯이 끓여서 잡솨보세요.<br />
면발도 부드럽고 꼭 기스면 먹는 맛이 날겁니다...거기에 꼬추장 쪼금 풀어 &#45403;어주면 금상첨화임돠....ㅡ,.ㅜ^

신필기 2013-01-23 17:50:57
답글

저도 미쿡 갈때면 꼭 비빔밥같은 전투식량을 가져갑니다. 참 유용하더군요. 다만 현지서 밤에 잠 못자고 낮엔 헤롱거리니 갔다오면 며칠은 혼수상태가 됩니다.

이희덕 2013-01-23 17:51:39
답글

호텔이라 뭘 끓여 먹을 취사도구는 없고요 그냥 물끓이는 포트하나 빌려다 간신히 컵라면 하나로 때우고 있습니다. 뱃속에 이건 그지가 들은것도 아니고 왜 새벽에 일어나 꿀꿀 거리는지 그래도 이 마저라도 있는것에 감사하고 있슴다. 어여 순희네로 달려가고 싶네요~^^

이종호 2013-01-23 17:52:13
답글

시차적응 될만 하면 귀국....ㅡ,.ㅜ^ 특히 2주짜리 출장은 아주 사람 환장하게 만들더군요....ㅠ,.ㅠ^

이종호 2013-01-23 17:54:44
답글

아하! 호텔이시구나...전 Recidence Inn에서 숙박을 했기 땜시 취사도구가 다 있었슴돠....<br />
<br />
귀국하셔서 순이네 빈대떡 왕창 채우심 되겠구랴....^^

우용상 2013-01-23 17:55:48
답글

즈그들 끼리만.... =3=3=3333

이희덕 2013-01-23 17:55:59
답글

아~ 맞다. 전에 OK아웃도어에서 산에 갈때 쓸라고 사놨던 소고기 고추장 비빔밥 전투식량 두고 온게 눈에 아른거리네요. 쏘주라도 좀 더 사갖고 올걸... 500ml PET병 쏘주도 삼일동안 벌서 홀짝홀짝 다 마셨네요.<br />
이런다고 회사서 돈 더 주는것도 아닌데 담엔 꼭 기필코 남더라도 충분히 전투 식량 쟁여 와야겠슴다. 냉장고에 있는것도 물밖에 없시요 물밖에. 룸서비스에선 맥주도 안갔다 주고...

이종호 2013-01-23 18:00:20
답글

전 가는 벵기안에서 저렴한 양주 한병 사고 설서 갈때 팩소주랑 컵라면을 넉넉히 사갖구 갔기 땜시<br />
술 부족한건 못느꼈고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거의 컵라면으로 때우다 시피 했습니다....ㅠ,.ㅠ^<br />
글구, 인근 마트에 가심 저렴한 6개들이 로컬맥주들 많이 팔지 않나요?....<br />
<br />
2:8 가르마를 속눈썹 찝개로 죄다 뽑아버리구 싶은 용상님....ㅡ,.ㅜ^ 낑기구 싶음 희덕님한테 짜웅 하시구랴.

이욱동 2013-01-23 18:32:21
답글

을쉰들... 제가 얼매나 힘들게 사는지 알겠죠?<br />
내일 또 LA 나갑니다. ㅠㅠ

이종호 2013-01-23 18:35:47
답글

언제 일산함 가서 내 맥주 회수해와야 하는 벵기 운전수 욱동님....ㅡ,.ㅜ^ <br />
벵기 안에서 얼큰한 라면 한그릇 끓여 드심 되잖아여?...ㅡ,.ㅜ^ 아님 벵기 날개 위에 앉아서 드시던가...<br />
<br />
이번에 가심 오실때 LA갈비나 둬어개 갖구 오시기 바람돠...살 많이 붙은 걸루다가...ㅡ,.ㅜ^<br />
지난번 알래스카산 아이수구리무도 안갖다 주고 공수표만 남발하는 잉간가트니....ㅡ,.ㅜ^

이욱동 2013-01-23 18:42:53
답글

을쉰 오시기 힘드시면 날만 잡아주세요. 서울까진 출장(?) 가능함돠.<br />
아직 15,000cc 정도 남아있씀돠.

이종호 2013-01-23 18:47:57
답글

일산언저리 벵기 운전수 욱동님....^^ 나두 양심이 있지 워케 출장 서비스까정 바랄 수 있겠슴꽈?<br />
걍 BOING 767 벵기 한대나 퀵으로 보내주심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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