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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두개의 영화 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3 11:40:01
추천수 1
조회수   1,247

제목

어제 본 두개의 영화 평

글쓴이

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내용
박수건달 :

코믹과 조폭은 최근 한국영화의 커다란 주류죠.

그 두가지 주 재료에 양념을 무엇을 넣는가?

마누라를 넣으면 조폭마누라, 학교를 넣으면 두사부일체, 그외 기타등등의 양념들 ..

그 양념으로 박수무당을 가미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

좋은 영화는 관객이 메세지를 스스로 받아들이죠.

이영화는 자꾸만 메세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려고 애씁니다.

그것도 너무나 어설프고 장황하고 산만하게.

손미가 탈출하여 머무는 어설픈 한국식 방 처럼

업과 윤회라는 동양사상을 너무나 어설프게 설명하려는 영화.

서양인의 눈에는 한국식 방을 제대로 모르니

손미가 머무는 방이 그렇게 어설프게 느껴지지 않듯

동양사상도 신선하게 느껴질지도..



박수건달은 타임킬링이라도 되지만

클라우드아틀라스는 제자보다 어설픈 선생이 자꾸 장황하게 가르치려 들이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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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3-01-23 11:42:13
답글

저도 클라우드 아틀라스를<br />
그렇게 느꼈습니다.<br />
감독의 어설픈 깨달음....<br />
<br />
노자가 그랬다죠...<br />
"진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br />
표현되는 순간 더 이상 진리가 아니다.."

신석현 2013-01-23 11:50:18
답글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업과 윤회를 설명하는 영화라기 보다 <br />
삶의 가치를 가로막는 경계에 대한 도전이라는, 단순하지만 굵직한 메시지에 도구로 쓰여졌을뿐이라고 <br />
생각합니다.<br />
한국의 표현방식에 대해 어설픔을 많이들 느끼시는 것 같은데 그리보면<br />
그간 헐리우드 영화에서 표현된 미국외 제 3세계 국가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왜곡된 정보를<br />
오래동안 받아들여졌을까 생각해봅니다.<br />
<br

김국진 2013-01-23 12:11:56
답글

최근 외화 두편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네요.레미제라블,클라우드 아틀라스 후기를 검색해보면<br />
지루하다,보다가 나왔다,뭔소린지 모르겠다 등등의 악평과 감동의 물결,최고의 걸작이다는 호평으로<br />
양분화 되어 있더군요.<br />
두 영화모두 매니아적인 요소가 있는것 같습니다^^

김학순 2013-01-23 12:59:36
답글

박수무당...재미없다고 다들 그러시더군요...

유승만 2013-01-23 13:01:08
답글

역시 전 수준이 낮은가 봐요... 둘다 재미있던데 TT

유승만 2013-01-23 13:10:40
답글

특히 박수무당은 아주 재밌던데... ㅎㅎ

조영석 2013-01-23 13:12:23
답글

승만님 ㅠㅠ

황인수 2013-01-23 14:56:19
답글

아틀라스에 나오는 미래의 서울을 한국의 수도라는 <br />
틀로 보면 어설프지만<br />
동양의 중심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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