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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두개의 영화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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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11: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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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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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두개의 영화 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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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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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 :
코믹과 조폭은 최근 한국영화의 커다란 주류죠.
그 두가지 주 재료에 양념을 무엇을 넣는가?
마누라를 넣으면 조폭마누라, 학교를 넣으면 두사부일체, 그외 기타등등의 양념들 ..
그 양념으로 박수무당을 가미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
좋은 영화는 관객이 메세지를 스스로 받아들이죠.
이영화는 자꾸만 메세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려고 애씁니다.
그것도 너무나 어설프고 장황하고 산만하게.
손미가 탈출하여 머무는 어설픈 한국식 방 처럼
업과 윤회라는 동양사상을 너무나 어설프게 설명하려는 영화.
서양인의 눈에는 한국식 방을 제대로 모르니
손미가 머무는 방이 그렇게 어설프게 느껴지지 않듯
동양사상도 신선하게 느껴질지도..
박수건달은 타임킬링이라도 되지만
클라우드아틀라스는 제자보다 어설픈 선생이 자꾸 장황하게 가르치려 들이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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