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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도시 도쿄보다는 오사카 & 교토등 간사이가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오사카면 거기서 쿄토와 고베와 히메지를 찍고 온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맛집은 대개 줄이 길어서 먹기 힘들죠.. 좀 추우셨을텐데 잘 갔다오셨나보네요..

교토 참 좋지요. 좀 인위적 자연미가 있긴 하지만, 은각사의 정원은 하루종일 가만히 바라보고 싶을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도 다시 가보고 싶은데, 애들이 어려서 방사능 걱정으로 못가고 있네요...

일본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요. <br />
자유여행으로 가고싶은데 혹시 일본어를 몰라도 자유여행 할수 있을까요?<br />
아쉬운데로 히라가나표를 책상에 붙여놓고 보고 있는데 잘 안 외워지네요...

어흑....스맛폽으로 읽어내려가다 무심코 손꾸락이게시물신고에...ㅠㅠ

저는 영어로 묻고 다녔는데 영어 할 줄 아는 일본인이 꽤 많아졌고요. 스맛폰 있으면 번역기로 쉽게 일본어회화 가능합니다.

그렇죠<br />
구글번역기만 돌려도 문제없죠

표지판 잘 되어 있어서 지도만 잘 본다면 굳이 일본어 몰라도 길 찾고 다니는데 큰 문제 없구요.<br />
한글 표지도 많습니다.<br />
관광객 많이 가는덴 우리 명동이나 인사동 같이 한글 메뉴판도 많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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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실거면 히라가나 외우시는거보단 오히려 한자 인지능력을 늘리는게 낫습니다.<br />
지명이나 간판은 한자로 되어 있지 히라가나로 써 있지 않으니까요.<br />
무슨 뜻인지는 알 필요 없고, 내가

전 교토의 은각사, 청수사가 좋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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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도시 자체가 문화제더군요. 골목을 기웃거리면 오래되어 보이는 사원이 떡하니 있고... 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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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은각사 청수사 기억에 남네요...<br />
청수사 올라가는 길에 먹거리도 좋았고<br />
은각사는 고즈넉하니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던 기억 입니다.<br />

오사카 좋아용~ 전 오사카만 몇차례 갔었는데 이번에 교토에 가게 되서 기대만땅이예용.<br />
다만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전 짜고 단거 싫어하는) 편의점에서 때우는데 편의점 빵 너무 맛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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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일본어 몰라도 전혀 지장없어요. 지명 같은 것만 알고 있으면 사실 쓸 일이 거의 없는.. -_-;<br />
그냥 손짓발짓으로도 다 통하고..

방사능만 아니면 얘들과 꼭 갔다 오고 싶었는데...<br />
호카이도는 그나마 나을까요?

네. 마자요 .. 고레 , 소레 , 아레 , 이꾸라데스까 만 알면 굶지 않아요 ... ^^

환율이 800:1 일때는 감동이었을 겁니다. 현재 환율 1300~1400원 수준으로는 그냥 서울에서 맛집 순례하시는거나 별 다르지 않을 겁니다. 2007년 환율 쌀때 서울보다 값이 싸다며 마구마구 시켜먹던 기억이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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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Universal Studio는 안가보셨나 봅니다. 거기 스파이더맨이 한번 타볼만 한데... Back to the Future는 95년 플로리다나 2007년 오사카나 머리만 어지럽지 재밌지

유니버설 너무 혼잡할듯 해서 안갔습니다. 대관람차도 운행 안하더군요. 그냥 거리 돌아다니는 노가다 여행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