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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8불이면 자국민 알바비 보다 적은데요? 어떤 인턴이기에...

우선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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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가기관에 관리직에 근무하는 학교선배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br />
"미국에서 일하는 네가 국내 학생들이 해외에서 인턴/취업 할 수 있는 곳을 좀 알아봐 줄 수 있겠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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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할만큼 하고 세상 물정 알만한 인간이 이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억장무너지고 참담한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알아봤습니다. 어떻게 해서 저런 소리가 나오나..

목적 자체가 "해외 경험" 이고 단기간 체류 후 귀국할 계획이시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비극은 이것을 시작으로 미국에 계속 체류하는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에서 생기는거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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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방문비자 (J1 비자) 일텐데, 아무데서나 스폰이 가능한건 아닙니다. J1을 확실히 스폰해줄 수 있는 <br />
곳이라면 믿어도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J1 비자가 분명 아닌데 브로커가 꼬시는 경우겠죠. <b

미국에서 대학 졸업해서 학교에서 연결해 주는 건 그나마 믿을만 하지만 사설 기관에서 연결해 주는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엔 국가기관 사칭해서 뭐 연결고리는 좀 있다만.... 암튼 조심해야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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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같은 팀에 외국인 인턴이 오는데 뭘 시켜야 될까? 이럼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언어에 아무 문제가 없고 그나라 문화도 잘 안다면 할 일이 많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리고 앞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연관이 있는 인턴이어야 경력으로 인정이 되지 전혀 다른 분야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해외 취업을 목적으로 알아 보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일 지도 모릅니다. 어중간한 인턴은 시간 낭비만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하는 해외인턴도 마찬가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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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사무직이라고는 해놓고 실제는 잡일 시킵니다.

의견감사드립니다.<br />
시각디자인 3년 차 휴학중입니다<br />
헤드헌터는 미국의 한국회사 위주로 연결하는 모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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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H1 비자를 12년 전에 받고 정작 가지는 못한 경험은 있읍니다.<br />
1년비자도 어느정도는 신용이있는 회사가 아닐까 짐작했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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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어나 경력에 대단한 기대는 하지말라고 합니다. 젊어서 다양한 경험중에하나 정도로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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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점수 잘나온다고 영어 잘하는거 아닌건 아시죠? IELTS 면 또 모를까 토익은 만점 받았다고 해도 솔직히 외국에선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숫자 입니다. 더군다나 미국 회사도 아니고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면... 죄송하지만 뻔 합니다. 저도 차라리 학교 빨리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게 이익이지 휴학하고 인턴 하는건 나이와 시간이라는 더 큰 것을 놓치는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