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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과의사됬습니다! 울 엄마의미니테러 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21 15:55:30
추천수 1
조회수   1,712

제목

어제 치과의사됬습니다! 울 엄마의미니테러 ㅋ

글쓴이

김병찬 [가입일자 : 2001-10-27]
내용
어제 치과의사됬습니다! 울 엄마의미니테러 ㅋ



어제 tv보다가 오징어를먹는데 어금니 치료중에 간당간당한

잔여분?이 남았는데 흔들리기에 제가 손으로 뻇습니다

아프진 않았구요



윗니 끝내고 어금니 하기 전인데 뭐 잘됬죠 당분간 오징어는 멋먹네요 ㅎ



또 집에 가니 너 왜 오늘 이 안닦고 나갔어? 칫솔이 뽀송뽀송해



아유 왜 남의걸 그걸 만져봐요? 지저분하게?

전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녀요

바쁠땐 녹즙먹고 그냥 입행구고 나올때가 있어요



니가 남이니?



에휴 졌다 화장실로 직행-3분동안의 감금



오늘은 이주 칫솔에 물을 잔뜩 발라놓고 나왔어요 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이건 다른분 예기입니다



엄마! 왜 난 덧니야? 징그러워 이 해줘 치과갈래

그냥 살어 나중에 돈좀 더 벌면 해줄께

왜 엄마한테그래 양치나 잘해



엄마가 날 이렇게 낳았으니까 그렇지!



엄마 왈: 너 태어날땐 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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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3-01-21 15:57:52
답글

ㅋㅋ 저희 엄니랑 비슷하네요...<br />
<br />
"너 태어날땐 엄마가 이쁘게 낳아줬어!"

이수영 2013-01-21 16:06:11
답글

너 태어날땐 이 없었어<br />
<br />
ㄴ 명언이네요... ㅎ<br />

이종남 2013-01-21 16:14:15
답글

"너 태어날땐 이 없었어..."<br />
<br />
적어 놔야지.. 끄적끄적~~~~

성덕호 2013-01-21 16:15:18
답글

아놔 !!!!!!

김도범 2013-01-21 16:49:35
답글

어금니들은 뿌리가 길어서 손으로 빼려면 <br />
무척 고통스럽습니다만 대단 하십니다. <br />
<br />
저는 아랫 이는 두개,윗니는 6개 밖에 없습니다만 <br />
거의 다 긴 통증 끝에 제손으로 뺏습니다. <br />
<br />
어금니도 제손으로 뺐었는데 한번 빼보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br />
항복하고 다른 어금니들은 치과에서 뺏습니다. <br />
(치과가면 우아래 훑어보고 노숙자 취급을 하는지라 잘 안갑니다

김병찬 2013-01-21 16:58:58
답글

치료중이라서요 치과서 빼라고 했는데 밥먹을때 약간이라도 사용하겠다고<br />
박박 우겼더니 자연스레 빠질때까지 두라고 해서리 ㅎㅎ<br />
아프진 않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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