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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를 그렇게 죽여선 안됐습니다. 감정이 앞선 우매한 짓이었죠.<br />
어떻게든 배후를 밝혀냈어야 하는데, 한 개인의 우매함으로 영영 밝혀낼 길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br />

ㄴ배후를 밝혀냈어야 했다ㅡ ㅠ?...어떻게요?<br />
그러다 세월만 보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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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렇게라도 단죄해야할 쓰레기들이 <br />
서민들 우롱하며 떵떵거리고 살고 있죠

'정의봉' 이라는 몽둥이를 만들고, 그 몽둥이로 죄인을 처단한다는 발상 자체가 유치스럽고 어리석은, <br />
다분히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란걸 알 수 있죠.<br />
사람이란 살아가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안두희에게 범죄를 사주한 배후를 밝히도록<br />
강제할순 없었겠지만, 끊임없는 설득, 혹은 죽음을 앞두고 삶을 참회하는 심정으로 스스로 입을<br />
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섣부른 처단으로 그 작은 가능성

안두희는 그 진실의 입을 담보로 목숨을 부지한거나 다름없죠.

배후가 누구라는건 충분히 짐작되죠.

죽음을 앞두고 삶을 참회 - 그럴 인간이면 절대로 백범선생을 살해 하지 못합니다.<br />
또한 그런 인간이라면 설사 암살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승만이 죽은 뒤에 충분히 고백 할만한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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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니가 뭔데 그렇게 단언하느냐?" 물으신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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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을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저런 종자들은 '반성'이나 '양심' 이딴거는 아예 탑제를 하고 있지 않은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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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 것이 아니라, 일단 억류 시켜놓은채 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술을 잔뜩 먹이거나<br />
마약을 주사해서라도 제 입으로 털어놓게 했어야죠

하참 배후를 밝혀요? 김구선생 암살 사건 발생 47년이 지난후에요? <br />
백범선생같은 분을 제거하라고 명령한 최종 명령자를 안두희가 정확히 지목할 거 같습니까?<br />
안두희가 직접 명령받은 선은 자기 상관이던 '원용덕'이 정도일 겁니다. <br />
그럼 원용덕이는 이미 디쥔 상황에서 누구를 명령자로 ? <br />
역시 이미 디진 "신성모"요? 이승만이가 일개 포병소위였던 안두희에게 직접 지령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사망 당시 안두희는 이미 노환으로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을 때이고 거사한 박기서씨는 안두희같은 놈이 자연사한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라고 했었지요.

그런 사건이 나지 않았으면 아무도 관심없이 그냥 지나 갔을겁니다. <br />
그사건으로 사람들이 조금 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측면도 분명 있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br />
그분 말고 그누구가 그렇게 사회에 안두희를 김구 암살의 배후를 환기 시킨 사람이 있던가요? <br />
어차피 편안하게 조용히 노환으로 죽었을겁니다. 안두희... <br />
그럼 안되는거죠... <br />
그리고 안두희 절대 참회 하거나 입열지 않았

저도 양민정님 의견에 120% 공감 입니다.

뭐를 이리저리 돌리시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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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다아는 이슝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