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일요일이라 작정하고 이곳 저곳 물건나온데 좀 돌아다녀봤습니다.
평소엔 별 신경안썻는데 집 구한다고 눈에 쌍심지켜보니
교육, 쇼핑, 병원, 교통등....위치 좋은데는 싸그리 아파트가 자리했더라구요.
반면 위치 좋은 단독은 가는 도중부터 골목에서 몇번씩 차 마주치고 그러네요.
물론 번화가 주변이고 또 얼마전 내린 눈 때문이라지만 제가 우려했던 상황.ㅠ.ㅠ.
어쨋든 이렇게 도착했는데...
놀란건 요즘 주택추세인지 몰라도 다들 담장이 없어요. 희안하네.
있어도 모양새좋게 하느라 그랬는지 사람 허리 높이정도.
좀 적응 안될 같은데...
결정적으로 2009년 주택인데도 그늘진 구석쪽에 이끼가 파릇하게;;;
이래저래 제 스타일을 고려해 단독은 깨끗히 포기하기로 했습니다...ㅠ.ㅠ
휴....지천에 널린게 집이라지만 취향찾아 구할려니 이것도 솔찮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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