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된 딸내미 덕분에 30분도 못 봤습니다.
하도 울어서 ㅠㅠ
얘를 데리고 극장간 것도 부모로서 조심성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대사전달이 거의 노래로 해서 집사람과 처음 당황했지만 전 나름 좋았습니다.
특히 앤 헤서웨이의 I Dreamed a Dream 이 부분에서의 연기와 노래는
정말 가슴을 울리더군요.
애기있는 부모들은 전부 그랬겠죠.
다시 봐야겠는데 혼자보기는 그렇고 집사람은 또 애기를 봐야하고
그냥 기다렸다가 테레비영화로 볼까요?
그나저나 이 영화 제목의 뜻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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