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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10살 두 아들이 방학이라고 어울려 지내는 걸 보면 참 고맙더군요.<br />
저희 애들도 학원을 안다녀서. 둘이서 매일 집에서 뒹굴면서 노는데 형제애가 조금씩 보이는 것이 기특합니다.

ㄴ바로 그겁니다. 남매든 형제든 그게 좋은 것 같아요<br />
혼자 뒹굴 뒹굴 하다보니 ㅡ,.ㅡ;; 이건 뭐 <br />
자식 부모사랑이랑은 또 다르잖아요<br />

둘째와의 차이가7살 나는데 금방 커네요...1명에서 2명 잘 났다고 생각합니다...둘째 딸 얼굴 보면 엔돌핀 확 생깁니다.....오디오도 재산 이지만 자식은 더 큰 재산입니다...

싸우다 보면 시간이 잘가죠^^

지금 42개월인데 고민입니다 와이프는 자신없다하고 ...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외톨이보다는 형제나 자매가 있어야 후세들이 외롭지 않습니다...ㅡ,.ㅜ^

저가 아들 하난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많이 후회됩니다.<br />
우리로선 편하고 돈 적게 드니 좋을지 몰라도 <br />
자식에게 무지 미안 합니다 .<br />
잠간 잠간 외로워하는 게 역력히 보이고,<br />
나중에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어디가서 하소연하며 의논하겠습니까.<br />
당시의 정부 정책이 둘도 많다 할 시절이었는데 ,물론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었지만 <br />
형제 많은 가정들의 문제점이 더 크게 보인것도

사촌 끼리도 우애를 쌓도록<br />
항상 가까이 지내게 하세효....^.^!!

저희집은 두살 터울로 아들, 딸이 있는데 잘 놀고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저도 어려울때에는 <br />
결혼하는 후배들에 하나만 낳으라고 했는데 자식을 키워보니 둘은 있어야 되겠더군요<br />
우리 집 큰애 친구들이 자주 놀러오는데 대부분이 외동이더군요......

제가 정확히 열살차이 납니다..이제 6학년되는 아들놈하고 3살되는 딸아이..!!<br />
둘이 노는것보면 "둘째 안낳으면 어쩔번했나" 싶습니다.^^<br />

저도 두살차이 아들 둘입니다.<br />
어제 형이 책상에 머리를 찧어서 누워 있었더니 동생이 심심해 하더니 결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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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방바닥을 긁더군요...ㅎㅎㅎ 처음봤습니다..방바닥 긁는거..

10년후엔 늦습니다. 지금 가지세요. ㄷㄷ

아.... 말로만 듣던 방바닥 긁기, ㄷㄷㄷ<br />
그럴 때는 여친을 만들어 주세요

저는 년년생 5살4살 남매인데요. 나중에야 소원하겠지만 현재는 너무 다정하게 잘 놉니다. 결혼보다 더 잘한일이 두명 난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형이랑 고민있을 때 상담 안하는 데요. 다 부모님 생각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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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제가 20~30대 아니구요. 내년이 50입니다.

얼마전 아버지 장례 치루면서 형제의 중요성을 뼈 저리게 느꼈습니다. 동생 없이 장례 치루기도 어려웠겠지만, 아버지 장례에 오신 형제분들 보면 자식을 최소한 둘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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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애를 위해서라도 안됩니다.

내일(19일)이면 4년 그리고 6년간 객지생활하던 두 아들넘이 모두 집에 돌아옵니다.<br />
25, 24살 연년생 두 아들넘이 다시 품(?)으로 돌아온다는 기쁨에 며칠 동안 혼자 애덜방<br />
치우고, 오디오 설치하고, 물건 정리하고, 창에 뽁뽁이 붙이고 수시로 난방 체크하고...<br />
아들이건 딸이건 둘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

ㄴ 좋으시겠습니다..<br />
그런데 딸이면 더 좋을지도..<br />

아주 옛날도 아닌 옛날(80년대 후반)에 엠본부 DJ 이종환씨가 라디오에서 한 말이 기억 납니다.<br />
둘이 만나서 하나만 낳으면 밑지는장사다 적어도 본전은 뽑아야 하는거 아니냐..<br />
그러니 둘 이상 낳아라.. <br />
그 시대에는 빨갱이 같은 소리였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애국자가 따로 없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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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이 5명인데,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 끼리 놀고 있거나, 모여서 잠자고, 또 제가 퇴근할 때 우르르 몰려나와서 " 아빠 다녀 오셨어요! " 하면서 첫째 둘째 큰넘들은 인사하고, 3,4,5 째는 안겨 올때 마다 가진것은 별로 없지만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