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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거기서 보고왔는데 인상 깊은게 그 말안들어 먹은 롱스트리트란 사람은 어찌되었나요?

롱스트리트가 엉망인 지휘관은 아니었고 원래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좋은 지휘관이었는데 리와 의견이 맞지 않아 게티스버그에서는 거의 태업에 가까운 행동을 보였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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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전역으로 이동하겠다고 요청해서 서쪽 전역의 총지휘관으로 임명되었고 종전 후에는 사업을 했습니다. 남군의 최고 지휘관급에서는 유일하게 공화당에 입당해서 전쟁 상대였던 그랜트를 지지했고 남북전쟁 지휘관 중에 20세기에 넘어온

저도 금방 보고 왔는데 글올리신분이 오세영님이 셨군요..<br />
그 글보고 나서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장군은 제갈양같은 느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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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의 차이가 아주 현격한데도.... 오랜 세월 ..대등하게 싸웠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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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이지만 상대방의 숨통을 끊을뻔도 하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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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으로도 두사람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허걱!!!<br />
오세영님이 우에스기님이셨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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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방대한 역사지식에 항상 감탄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제 국회방송에서 게티스버그 전투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줘서 재밌게 봤습니다. 게티스버그 실제 위치가 궁금해서 지도를 찾아봤는데 워싱턴보다 북쪽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