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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서하남에서 성남 요금소구간 하행선 100KM ,단속카메라 부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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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기억안나는데...저녁 6시에서 7시...사물이 흐릿해지는 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br />
1차로를 신나게 주행하고 있는데...시야에 갑작스럽게 사람이 나타났으요...<br />
고장난 차량때문에 수신호 하고 있더라구요...좌로 굽은 완만한 코너라 시야확보가 쉽지않아서<br />
아슬아슬하게 피한기억이 있습니다. 옆차로에 차가

급차선 변경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그게 꼭 좋은 건 아닐겁니다. 뒷차 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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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확보 안되면 절대 속도내면 안되죠...고속도로라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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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이라는 건 내 주변의 차량의 위치와 속도, 습관까지 알고 운전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어려운 야그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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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안전운전 하세요~

어머니 모시고 강릉 여행 다녀오다가 졸음운전...<br />
3차선으로 약 90 정도로 달린듯...<br />
눈이 떠졌는데 앞차와의 거리 1미터정도..느낌상으론 바로 추돌할 느낌.<br />
순간 핸들 꺽으면서 위기 모면..<br />
살면서 그렇게 심장 뛰어본 기억이 없었더랬죠.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3&mode=view&num=238698&page=7&view=n&qtype=user_name&qtext=%B1%E8%B1%E2%C8%AB&part=boar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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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적이 있죠 가로로 540도 돌고, 틀어서 데굴데굴 720도 회전후 논바닥에 착지 <br />
아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김기홍 님과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br />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음성 근처였지요.<br />
차는 한 바퀴 굴러서 갓길 옆 화단에 바로 섰고, 정신을 차린 후 벨트 풀고 문 열고 나왔습니다.<br />
저도 벨트 안 맸더라면 최소한 목뼈 부러졌을 것입니다. ㅠㅜ

예전에 스쿠터를 타고 차선 맨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바로 옆에 있던 맥도널드 스쿠터도<br />
같이 기다리고 있었네요..정지신호가 끝나고 저는 천천히 출발하려고 하였는데 바로 옆에 있던 <br />
맥도널드 스쿠터가 정지신호가 끝나는 동시에 빠르게 출발을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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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슬아슬하게 신호를 넘겨서 지나가려는 전속력으로 달려오던 승용차가<br />
맥도널드 스쿠터를 엄청 쎄게 박아서 정말 바로 눈 앞에서

넵,,,재영님 지금은 시야확보가 안되는 곳에선 2차선으로 속도 줄여 갑니다.<br />
그때 생각만 하면 통나무 드리받고 차가 뒤집어지면서 날라갔.... 그런 영화의 한장면이 그려지며<br />
염통이 쫄깃합니다.

전 마주오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와서 백미러끼리 부딪힌 적 있습니다. 한적한 국도에서 60-70정도로 서로 달리고 있었는데....백미러는 날라가고, 그넘은 못잡았습니다. 제 뒤로도 차가 많아서 바로 돌릴수가 없더군요. 그게 89년도 일입니다.

직접 경험은 아니지만 친구가 고속도로에서 차몰고 가는데 자기차 앞 바퀴 하나가 빠져 차보다 빠른 속도로<br />
나가더랍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 넘은 바퀴3개로 끼~이익 하면서 굴러가다가 가드레일 박고 팽이처럼 돌고 그나마 사고 규모에 비해 다행인 것은 초 대형사고로 안 이어지고 1달 정도 병원에 입원하는 정도로 끝났다는 거. 바퀴빠진 거도 이상한데 빠진 바퀴가 차보다 빨리 앞으로 나갈 수도 있는건지 지금이니까 웃고 얘

ㄴ 흐미,,, 왠지 코믹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상황이었군요....ㄷㄷㄷ

2004년인가 2005년인가.. 설명절로 기억하는데..<br />
그날.. 연휴 전날 10시에 출발해서.. 구미까지 가니 7시 반쯤 지나더라구요;;<br />
친구들이랑 번갈아 운전했는데 제가 운전하던 시기에..<br />
구미 지나가면서 차량이 풀려서 거의 100킬로로 질주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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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정면으로 뜨면서 시야를 완전히 가리더군요;;; 갑자기 블랙아웃이 된거죠;;;<br />
안개도 좀 있어서 진짜 코앞도 안보

아! 제가 거제도 가는 길에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앞차 바퀴 빠지는 상황을 바로 목격했었습니다.<br />
뒷바퀴가 빠져나가고 불꽃이 막 튀고..<br />
다행히 사고없이 옆으로 차를 빼더라구요.

죽을뻔한 일이 잇었죠. 십년도 더 전에 올림픽 대로를 달리는데 피곤해서 깜박 졸았던 모양이에요.<br />
제 차가 차선을 벋어나 옆 차선으로 진행하니 옆 차선에서 오던 차가 놀라 크랙션을 울려서 깨나서 보니<br />
옆차선 지나서 비스듬하게 한강으로 향하고 있었다는, 뒤에서 크랙션 울려주지않았다면 한강에 처박고<br />
죽었을겁니다.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하고 다시는 졸리면 운전하지않겟다고 다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