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연봉 3000중반대...부럽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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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일단 지금 살고있는집을 내놓는데 너무 싸게는 내놓지 않고 적당한 가격에 내놓고<br />
기다려보겟습니다. 요즘 집 거래가 너무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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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무조건 지금 아파트를 당장 가야겟다 싶으면 급매물로 저렴하게 내놔야겟지만 앞으로 <br />
집값 떨어질것 감안한다면 싸게 팔고 제돈다주고 사서 좀 살다보니 가격떨어지고 그러면 <
1억 대출 받으실생각하고계시는데 한 1년정도 내가 1억 대출받아서 이자내야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1년간 검소하게 생활해보세요 강제저축을 드는 방법도 있을거고 1년만 고생하세요 그러면 집값도 조금 내려갈지도 모르겟고 그리고 모아놓은 돈때문에 대출도 훨씬 덜 받아도 되니 좋을겁니다~~~ <br />
처음 제가 집살때 그리했습니다. 그래서 7천 받을꺼 5500받았고 계산해보면 많이 절약했다는게 확 ~느껴집니다.
지금집이 베란다 포함 가로 10미터 세로 10미터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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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너무 커서...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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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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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막 이사 못해 안달나있는건 아닌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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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몇군데 내놔봐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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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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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빨리 팔리믄 대겠네요............
권민수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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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사는 집 잘 파시는 방법과 이자 줄이는게 최우선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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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구입하실때는 또 입장이 바뀌어서 최대한 네고를 잘할수 있는 상황을 가지고 가시는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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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금 집을 내어놓고 반응을 보시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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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아직 아파트를 사기는 조금 두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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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가 증가하
저는 반대..!! <br />
사실 세 식구가 살기에 20평이 좁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대적인 기분이랄까?? <br />
와싸다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들이 '지금은 빚을 줄이고 악착같이 버텨야 하는 시기이다, 집값은 앞으로도 더 떨어질 것이다' 가 대부분 아닌교? <br />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빚 없는 상태에서 일 억 모으는 것과, 빚 일 억 있는 상태에서 일 억 갚는 것은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후자가 더 힘들다고 보
다른건 모르겠고 맨 위에 백승집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주식이나 부동산.... 수많은 경험자로서 결론적으로 보면, "사람들이 사지 말아야 할 때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면 사셔야 할 때이고, 사야 한다고 얘기하면 좀 기다려도 됩니다"" 가 정답 같습니다.<br />
최근 주식스타일 주변사람들 문자+방송 모두 귀를 닫고 제스타일 확립해서 욕심 줄이니 돈이 솔솔하게 벌리네요... 역시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가나 봅니다.<br />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제가 현재 사는 아파트를 정말로 상투때 샀는데요 대출 1억 4천끼고요 저의 부모님도 대출하는거 한번도 못봤고, 저도 처음대출하는거라서 상투냐 아니냐를 떠나서 대출받는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이었는데 뭐 마눌의 간곡한 부탁도 있었고 집이 약간 좁다는 생각 등등으로 상투잡는다는 생각으로 그냥 질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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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출금을 갚아가고 있고요 거래도 안되지만 거래가 산 가격보다 떨어졌다고 와이프 투덜대도 저는
두분 합쳐 연수익이 얼마 되시나 모르겠는데 윗 분 상황이라면 50만원 월세 주고 사시는 거나 다름 없긴 합니다. 50만원 월세라면 일반적으로 약간은 부담되는 금액 이지요. 저도 2억 대출 받아 봤었는데 대출 받으시면 생각보다 많은 부담을 져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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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딱 신문에 나오는 하우스 푸어의 기준에 해당하는 사례인데(2000년 수지 33평 구매, 2006년 집 팔고 수지 성복동 50평 아파트로 이동 - 신문에 자주
대출을 하더라도 저축을 줄이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br />
사람이란게 현금을 쥐고 있어야 이런 저런 상황에 대처를 하고,<br />
마음도 편해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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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있다고 그것에만 올인하면 .. 정말 푼 돈에도 우는 경우가 생기고,,<br />
조금만 큰일이 생기면 집을 팔아야 하나,, 이런 마음도 생기니... <br />
주거는 오히려 불안정해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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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부동산 값이 떨어지고 있고 앞으로 인구구조를 봐도 수요가 줄어들게 뻔한데<br />
남들이 사지말라고하니 사야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합니다.<br />
저는 빚내서 아파트 사서 매달 이자, 원금 내는데 아파트 값까지 떨어지면 속이 무지 쓰릴 것 같습니다.<br />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집이 마음에 들고 이사가기 싫으면 전세값 올려주면서 계속 살면 되지 않나요? 집 살 돈 빌리는 것 보다는 전세값 빌리
대출 1억내고 좀 더 넓은 집으로 가게되면 지금보다 1억에 대한 이자(40만원안팎) + 아파트관리비용(내가 쓰는것말고도 기본적으로 내야할 것이 5만원이상나오는듯~) + 난방, 전기요금상승 + 재산세상승 등등 지금보다 최소 50만원이상의 비용이 상승하시겠네요.<br />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월세로 산다생각하시면되는데 이만큼 낼만한 가치가있다면 지르시는것이고 아님 저축하며 기다리셔야죠.<br />
저라면 기다립니다. 저도 집팔고 넓은 곳으로
아이가 현재 다섯살이시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 직후 바로 이런 생각을 하셨으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타이밍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잘 생각하신 것도 같아요.. 다만 이자 부담이 1억이면 월 50이니깐 상당합니다.. 하지만 어떤 목적 의식없이 생활비, 교육비, 이거 저거 내다보면 사실 돈을 모으기는 힘들죠.. 일단 1억 선금 저축하셨다고 생각하시면 어쩌면 나중에 큰 자산이 마련되실 수도 있습니다.. 빌라는 월세 수입으로는 좋
실거주 목적이면 지금쯤 사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닥을 쳤는지는 몰라도 바닥 근저리는 맴돌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치고 올라가는 일도 없겠지만 거주 목적으로 사서 나쁠 것도 없다 싶네요.<br />
그런데 기왕 대출로 사는 거면 아파트가 아니라 구색 갖춰진 주택가의 집을 사는 편이 낫지 싶네요. 아파트는 뭘로 어떻게 봐도 앞으로 미래가 없다 싶은 것이... (예전에 부천 중동 역 근처 새로 조성된 주택가의 집을 살까 말까하다가 접었
장규님 사고 싶은신 것 같은데 사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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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독주택 부모님과 같이 30년 넘게 살았는데 참 불편했어요 음식물 쓰레기, 그리고 윗풍 , 그리고 때되면 칠해야하고, 마당 관리도 해야하고 수도동파도 자주되고 등등...... 근데 음악은 새벽까지 볼퓸만팡으로 해서 들었습니다.^^ 부모님 나이 드시니 더 관리가 안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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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서 아파트 첨 왔는데 좁아도 넘 좋더라구요 편리하고 따뜻하고
장규님, 말씀을 듣고 보니 아파트를 구입하시려고 내심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br />
지금 주택 여건이 안좋은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아파트가 편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br />
지름신 왕림했을때 지르세요. 이미 바닥까지 떨어진 아파트 시세...더 떨어져봐야 얼마나 떨어지겠습니까. <br />
시뮬레이션 돌려보면 자금계획이 나오실테니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대출금은 평수를 줄이더라도 될 수 있으면 최소한으로 하시구요. ^^;
글들을 보아하니, 아직 부동산에 대해 낙관하시는 듯 하네요.<br />
일단 지금 사시는 빌라가 바로 매매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시장가에 내놓으면 빌라인 경우 바로 매매하기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 말이 1억이지, 집 사는것으로 인해 얻는 평온함?. 의 대가치고는 잃는게 많다는 생각.<br />
사는쪽으로 내심 결정하신 듯 싶은데..<br />
재고하실 것을 권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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