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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를 끊던지 해야지... 정말 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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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2: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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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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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를 끊던지 해야지... 정말 죽겠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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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진 [가입일자 : 2004-02-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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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 근무 하는 회사 다닙니다.
평상복은 일요일 하루 입고요.
근무일은 회사에서 준 근무복 입고 근무합니다.
출퇴근은 자유복인데 맨날 입는 옷만 입죠.
근데 뽐뿌만 오면 저렴한 옷들이 ㄷㄷㄷㄷㄷ
그래서 샀습니다.
안입습니다. 그냥 옷장에 있습니다.
옷 모양이 이상해서 안입는것도 아닙니다.
다 괜찮습니다.
재질도 캐시미어 모 다들 이렇죠.
그렇다고 상표가 없는 옷들도 아닙니다.
해지스, 폴로, 지오지아, 지이크, 라푸마...
근데 입을 시간이 없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네요.
와이프는 맨날 핀잔만 줍니다.
입지도 않을 옷을 뭐하러 사냐고요.
작년 겨울에 산 지이크 캐시미어 코트 올해 1번 입고 외출했습니다.
이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가성비 쩌는 옷보면 안사고는 못배기겠고..
와이프 말대로 나중에 늙어서 폐지 줍는 생활하고 싶지 않으면 돈 모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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