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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님도, 울 딸내미도 안입고 옷장속에 쳐박아 둔 옷들 많습니다....ㅡ,.ㅜ^<br />
그러면서 옷 입는 것을 보면 매번 꺼내서 옷걸이에 걸어 둔 것들만 번갈아서 입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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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제가 직장생활 할 때는 98% 정장에 와이셔츠, 넥타이...숱하게 샀어도 입던 옷만 계속 입게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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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옷장속에는 사서 한두번 밖에 안입고 걸어둔 옷들이....ㅡ,.ㅜ^

저도 지난 주 일요일에 코스트코 가서..<br />
7.9만원짜리 캐시미어 8%에 울 92%가 섞인 정장바지 하나 질렀습니다;;<br />
코스트코에서 7.9만원이면 꽤 비싼데... made in italy라 그런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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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정진님 케이스에서 옷이 와인으로 바뀌면 딱 들어맞습니다;;<br />
안마시는건 아닌데 반 이상 버리기도 하고 분양도 하고;; 그렇죠;;

뽐뿌도 끊고 코코도 끊고 한 2개월 그렇게 생활해 봐야겠어요.<br />
소비가 미덕이긴 하지만 저같은 서민은 그냥 절약해서 저축하는것이 <br />
국가경제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는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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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낭비하고 산것이 아닌가 후회도 되고 그렇네요.

국민 1인당 옷가짓 수가 제일 많은 나라가 우라 나라로 조사되었다는 결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