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던일을 정리하고 제자리는 화장실옆 구석탱이로 옮겨졌습니다.
전에 제가 쓰던자리는 새로 인수하신분들이 사용하시고요..
그전엔 몰랐는데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은근히 퍼져나오네요.
화장실문을 잘 닫아도 소용없습니다. ㅠㅠ
그 은근한 냄새에 코도 맵고 머리도 어지러워요 @_@
직원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화장실에 가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이거 안되겠다싶어서 어제 마스크를 하나 샀습니다.
마스크 쓰니까 나름 괜찮네요..
흡연자의 경우 적응을 했더라도 이 독한 연기와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 입니다 ㅠㅠ 저는 잠깐 괴로우면 그만이지만 제 몸과 옷에
묻어난 독한성분이 그대로 집까지 옮겨질텐데..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사무실을 하나 만들수도 없고..
새로 경영하시는분들께 법인을 넘기고 공장을임대 하여 사무실에서만큼은
저희가 얹혀서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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