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은 빨리 간것 같고, 현재의 시간은 더디게 갑니다.<br />
좋았던 시간은 빨리 간것 같고, 괴로운 시간은 더디게 갑니다.<br />
지난것과 좋았던것은 빨리 보내고싶지않은 아쉬움에서 일테고,<br />
현재의 괴로움은 빨리 잊고싶은 몸부림 일텐데,<br />
보내고 싶은건 가지않고,<br />
행복한 순간은 빠르게도 지나갑니다.<br />
시간은 다같은 시간일진데, 우리네 마음이 보내기도 하고... 남기기도 하고...
인생이 모순 투성이라는 전제는 삶에서 부딪히는 수 많은 사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논리적 현상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지금 현재가 끝이 아니죠. 앞으로도 계속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순처럼 보이나 더 긴 과정속에서 어느 순간 과거와 만나는 점접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형성되는 논리적 인과 관계를 따져보면 감탄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br />
아직은 어린 치기어린 생각이겠지만 삶이 계속되는 한, 미래가 남아있는 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