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에 아주 익숙해 있는데다가, 아이튠즈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긴 합니다만...
차량용으로는 대만족입니다.
당연한 거지만, USB 연결시 블루투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음질이 좋네요.
전용 앱을 띄우지 않더라도 모든 사운드가 차량 스피커로 재생되구요.
전화 통화시에는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운전중엔 통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개의치 않습니다.
게다가 아이폰 지원하는 헤드유닛도 상당히 저렴한 게 많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예 아이패드 미니를 매립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잠깐 써보고 금방 팔아버릴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좀 더 오래 갖고 놀게 될 것 같네요.
따지고 보면 이런 용도라면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4로도 충분할 것 같군요.
안드로이드의 경우엔 블루투스를 쓰든지 미러 링크를 하든지 해야하는데, 이래저래 제약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러 링크의 경우엔 아예 갤럭시3만 써야 할 정도니 뭐. 헤드유닛도 비싸구요.
*그러나 차에서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런 건 전혀 장점이 아니겠죠.
화면 코딱지만한 불편한 폰이 될지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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