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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주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아름다운 겁니다. 다만 우리 곁에 없어 불행할 뿐...
궁금하시면 링크를...
혹시 유럽 여행을 하시다, 트라피스트 맥주를 볼 기회가 있으시면 꼭 드셔 보십시요.
꼭 수도원에 가야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CHIMAY같은 것은 대형마트에 가 보면 있을 겁니다. 제가 프랑스에 있을 땐 그랬습니다. 10년 전이지만, 지금도 마찬가지겠죠.
벨기에는 전체 크기가 경상도만한 나라이지만, 상용화된 맥주만 300여가지, 하우스맥수까지 하면 그 수가 3천이 넘는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맥주를 마셔도 다 마실 수 없는, 끝없는 행복의 세계입니다.
독일 맥주, 체코 맥주야 말할 것도 없고...
위에 어느 분이 추천해 준 것 중에, 미국의 사무엘 아담스도 아주 뛰어납니다. 역사는 얼마 안되지만, 최고의 맥주를 원하는 소수를 위해, 물량을 아끼지 않고 만든다고 합니다.
일본도 대형 회사에 싫증난, 매니아를 겨냥한 소규모 맥주 제조사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맥주 세계여행을 해 보고 싶습니다.
맥주라는 명칭이 부끄러운 우리나라것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