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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겁내지마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14 16:17:43
추천수 1
조회수   2,002

제목

위험을 겁내지마라....!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마음이 편치 않는 건 무슨 걱정때문인데,

이 걱정을 끝까지 파고 들어 가보면,죽음의 공포와 연결되어 있답니다.



누구나 다 죽는 것,아니 이미 죽어있는 존재인데,

다시 공포를 느낀다는 것은 막연한 본능에 의한 불안감일 뿐입니다.



산다는 것은 원래가 앞 일을 예측할 수 없어 위험한 것.

좀 위험하면 어때?그래봤자 죽기밖에 더 하겠어?

하는 생각이 때로는 사람을 담대하게 만듭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기에 안전을 희구하여,

더 많은 돈과 지위를 구하려고 애쓰고,

인간관계도 돈독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걱정을 만납니다.



만약에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위험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다면?



마음이 편안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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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2013-01-14 16:26:03
답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그게 되나요?

염일진 2013-01-14 16:27:10
답글

본질을 꿰뚫는 깊은 이해로..그리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구현회 2013-01-14 16:28:57
답글

우리 인생이 담달 카드값으로 벌벌 떠는 인생인디. ㅡㅡ;

염일진 2013-01-14 16:31:14
답글

외부로는 세속으로 살고 <br />
내면으론.....관조자로 살아란 뜻입니다요....^

이영춘 2013-01-14 16:48:43
답글

마눌을 겁내지마라?<br />
오늘밤을 겁내지마라??<br />
오됴를 저지르고 겁내지마라??? ㅎㄷㄷ...

염일진 2013-01-14 16:50:51
답글

ㄴ영춘님..<br />
제가 젤 무서버하는 세가지를?

harleycho8855@nate.com 2013-01-14 16:55:48
답글

1진을쉰... 용기는 잘알겠는데, <br />
을쉰연세에 위험을 무릎쓰는건 무리입니다.<br />
돌다리도 두둘겨 보고 건너고, 눈길도 한 발 한 발 문질러보고 디디셔야함돠.<br />
요즘같은 영하의 날씨에 물에 빠지면 딥따 발시렵고, 빙판길에 자빠지면 엉뎅이 마이 아픔뉘돠.<br />
다치면 회복도 더디거니와 구들장 신세지면 마나님께 눈총받슴뉘돠.<br />
속히 허할땐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밀양국밥 한그릇이 왔따라네요....^^!!

염일진 2013-01-14 16:57:31
답글

ㄴ어쿠,,듣고 보니 그러네요 ㅎㄷㄷㄷㄷㄷㄷ<br />
<br />
오한도 없는데,왜 이리 떨리지???? ㅎㄷㄷㄷㄷㄷ

남두호 2013-01-14 16:58:24
답글

<br />
얼마 살진 않았지만, 죽음 그 자체에 대한 공포는 별로 없습니다.<br />
오히려 힘들게 오래 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공포수준입니다.<br />
<br />
죽음의 상황이 어떠할 것인가가 더 걱정일 것도 같습니다.<br />

염일진 2013-01-14 17:02:16
답글

두호님..미리 앞서 걱정하지 마시압..!<br />
<br />
나중에 닥치면 그때 ..아프면 아픈대로 대처하면 되겠죠?

김승수 2013-01-14 17:15:36
답글

나이트 물관리땜시 입장 몬한다캐서 콜라텍에서 노는 뇐네들 ... 아무데서도 묵어주지 않는 뇐네들 ...<br />
이미 죽은 목숨이나 진배&#51022;슴돠 ... 밀양국밥이나 따끈하게 말아서 항 그릇 주세효 ... ㅡ,.ㅜ^^<br />

염일진 2013-01-14 17:28:00
답글

승수님이 위험한 사람이네요......=3=3==333

윤석준 2013-01-14 17:30:41
답글

가끔씩.....인생에 대해 관조적인 입장에서 말하는 분들이<br />
"죽음에 초연해라".....라고 말하는 것들을 보는데, <br />
저는 개인적으로...좀 웃기다는 생각입니다. <br />
<br />
죽어봤나요?<br />
죽기 직전까지 가서 그 죽음의 공포를 직면해 보았나요?<br />
죽음은 두려운 것입니다. <br />
그런데....그것을 '마음을 편하게 가진다고' <br />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어질까요? <br

염일진 2013-01-14 17:40:05
답글

석준님...<br />
내가 그리 생각안한다고..다른 사람 말이 아니라고 단정짓는 것 보다는....<br />
<br />
내가 모르는 그 무엇을 다른 사람은 알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br />
<br />
죽음에 대한 것들.......

이종철 2013-01-14 17:48:17
답글

저는 죽음이 코앞에 다가오면 굉장히 두려울 거 같아요.<br />
행복한 삶을 한 번이라도 살아보고 죽고 시퍼요...^^

염일진 2013-01-14 17:52:42
답글

종철님..사형수도...막상 집행일이 되어 체념하면<br />
마음이 평온해진답니다.<br />
두려움은 막연한 공포인 경우도 많을 겁니다.<br />
물론 본능적인 죽음의 두려움을 부정하지는 못하겠지만...<br />
<br />
예를 들어 깊은 숲속에 홀로 맹수와 맞닥드렸을 때.....<br />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br />
그것보다는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습관적으로 막연하게 느끼는<br /

kdugi3@naver.com 2013-01-14 17:59:18
답글

나눔을 무서워하지 말라<br />
오늘의 교훈임니다^.^

염일진 2013-01-14 18:00:37
답글

꼭 나눠야한다는 강박 관념을 두려워하라...!!입니다..ㅎ

김승수 2013-01-14 18:12:49
답글

그 강박 관념에서 벗어나게 해드림돠 .. 주말에 교회 나오세효 11조는 색경 항 개로 .. ㅡ,.ㅜ^

이지강 2013-01-14 18:19:41
답글

비슷한 얘기로 '두려움을 두려워하라' 란 얘기가 있죠...<br />
<br />
다만 생존을 위해서는 본능을 따라야 한다능...<br />
<br />
객기냐 용기냐는 종이한장....ㅎㅎ

유영록 2013-01-14 18:23:51
답글

뭐든지 극단적인건 사이비 입니다,<br />
평범한 소시민에게는 그냥 자잘한 재미가 중요한건데, 그런 평범한 생활에서는 그냥 평범한 생각으로 살면 되는거지, 죽음을 각오하고 살아야지 하면 뭔가가 한참 잘못된 삶이네요.<br />
<br />
뭐든지 극단적인건 비 정상입니다.<br />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br />
극단적인건 경험할래야 할 수도 없는거고, 따라서 알수도 없는 영역입니다.<br />
<br />

이종철 2013-01-14 18:24:23
답글

죽음에 대한 경험담을 얘기할 수 있는 잉간은 존재하지 않는다.<br />
극단적인 경험은 두번 다시 할 수 없다. 그래서 두려운 게 아닐까요???

유영록 2013-01-14 18:38:17
답글

인생을 관조(?)하면서 사는 방식에도 여러 가지의 갈래가 있겠지요.<br />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사는 인생의 행로라는게 결국은 자연의 모사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뒷 동산에 등산을 가면,<br />
그냥 우리가 산속을 걸어가는 길의 꾸불꾸불하고 살짝 가파르고 하는 모양이 우리네 인생의 모습인게다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br />
<br />
그냥 제 생각은<br />
<br />
"정말이지 자연에는 극단적인게

염일진 2013-01-14 18:42:13
답글

외면 생활은 세속으로..<br />
내면은 관조자로..!!<br />
<br />
이 말에 많은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유영록 2013-01-14 18:54:29
답글

일반 평범한 사람이 해독할 수 있는 문장으로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묵시적 약속이고 상식입니다.<br />
그러지 않고 이상한 선문답 만을 써 놓으면 그 약속을 어긴게 되는건 아닐까요?<br />
아니면 그냥 궁하니까 피하는 건가요?<br />
<br />
다소 어리둥절 합니다. <br />
제가 너무 심각했나요^^<br />
<br />
외면 생활은 세속, 내면은 관조자-----현실 부 적응자????, 정신 분열

염일진 2013-01-14 19:08:52
답글

자신을 객관적으로 주시하면.....<br />
대상으로서의 자신과,주시자로서의 자신,또 하나 주시하는 행위...이렇게 세가지로 나뉩니다.<br />
관조자란...주시자입니다.<br />
<br />
그래서 자신의 본질을 알고 난 뒤에도 남들이 보기에는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br />
<br />
관조자의 내면은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br />
<br />
현실 생활도 아무 이상없이 잘합니다.<br />
하지만..내면은

윤석준 2013-01-14 19:13:43
답글

저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부정직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br />
"죽음이 두렵지만 담담히 받아들이겠다"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유영록 2013-01-14 19:18:09
답글

인생의 본질,<br />
삶의 본질,<br />
인생의 내면, 외면,<br />
인생의 관조자,<br />
<br />
솔직히 말해서,<br />
제 머리로는,<br />
어느것 하나도,<br />
아니 어떤것이든, 그 끄트머리 조차도 제대로 그려지지가 않는 개념들이네요.<br />
<br />
그중에 맨 위에 있고, 그 중엔 그래도 쉬워 보이는,<br />
<br />
"인생의 본질"은 뭔 뜻 인가요?<br />
<br

염일진 2013-01-14 19:18:24
답글

호스피스 병동에 있는 말기환자들은 의외로 죽음 앞에 초연하다고 들었습니다.

염일진 2013-01-14 19:21:25
답글

인생의 본질에 대한 개념은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br />
왜냐면..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br />
전......왜 태어났느냐?<br />
왜 사느냐?...이런 인생의 본질은 그냥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br />
그냥 하나의 해프닝처럼....태어났으니까..산다...라고요.<br />
<br />
동물처럼.

유영록 2013-01-14 19:23:25
답글

몰라서 여쭤 보는겁니다만, 표현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그 모든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염일진 2013-01-14 19:27:04
답글

괜찮습니다...영록님...유익한 대화였습니다..~

유영록 2013-01-14 19:41:25
답글

또한,<br />
그전부터 느껴 왔던 궁금증 입니다만,<br />
염일진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에 대한 겁니다.<br />
<br />
그것은 <br />
다른 사람이 풀어놓은 것들을 옮겨 놓는건지요?<br />
스스로의 공부의 성취로 이룬건지요?<br />
다른 사람이 풀어 놓은것을 토대로 내가 스스로 공부하신지요?<br />
물론 어느쪽이든 매우 가치있는 좋은 글들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br />
<br />
결례가

염일진 2013-01-14 19:46:26
답글

보통 사람들은 왜?라는 의문이 생기면,,혼자 탐구하다가..<br />
벽에 부딪히고,그러다가 책들을 만나고,<br />
저자들의 생각을 읽고 숙고하여 자신과 공감이 가는 부분은 기억하고,<br />
다르다면,일단 유보하고,..<br />
또 다른 사람의 책을 읽고...<br />
<br />
그러다가 점차 자신의 의식의 폭이 넓어져서..<br />
예전엔 아니라고 생각되었던 사람들의 의견이 그제서야 <br />
이해가 되기 시작하

유영록 2013-01-14 19:47:53
답글

풀리지 않는 관념적인 궁금증 몇가지가 있는데 염일진님의 필력이라면, 저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해소해 줄수도 있겠다고 기대가 되네요.

염일진 2013-01-14 19:49:29
답글

그냥 책을 한권 추천할께요..<br />
라즈니쉬의"십우도"를 구해서 찬찬히 읽어 보세요.<br />
제 생각엔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br />
이런 문제들을 다루었다고 여깁니다.

유영록 2013-01-14 19:53:17
답글

ㅎㅎㅎ<br />
이런, <br />
댓글을 다는 중에 글을 올려 놓으셨네요 <br />
<br />
예<br />
잘 알겠습니다.<br />
<br />
위의 댓글 만으로 염일진님에 대한 저의 궁금증이 남김없이 다 해소가 되었습니다.^^<br />
염일진님의 계속된 건투를 빕니다.

유영록 2013-01-14 20:03:59
답글

그리고 괜히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염일진 2013-01-14 20:06:42
답글

....^^...

염일진 2013-01-14 20:36:24
답글

아...믿사옵니다..!!<br />
<br />
교주님...주항 교주님....[오입쟁이교주님?]

김주항 2013-01-14 20:49:35
답글

승수 할방은<br />
자리 물회와<br />
<br />
양념 갈비랑<br />
위미 감귤을<br />
<br />
몽땅 갖꾸왓....!!!

sutra76@hanmail.net 2013-01-14 21:38:52
답글

유영록님의 자연은 극단적이 없다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 합니다..<br />
<br />
저는 불교공부를 보통 분들보다 많이 했다고 생각 하는데요....<br />
<br />
지금에 와서 한마디 해보라고 한다면..<br />
<br />
적당함...적당히.... 적당하게 살자 입니다. ^^;; 적당하다 라는 말이 정말 좋고.. 정말 힘들게 알아차려서 이룩할수 있는 자리이구나 하고 있습니다..<br />
<br />
감사합니다~ ^

홍정표 2013-01-14 21:47:25
답글

초대하지 않았어도 인생은 저세상으로부터 찾아왔고<br />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세상으로부터 떠나간다<br />
그는 찾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떠나가는 것이다<br />
거기에 어떠한 탄식이 있을수 있는가!!<br />
<br />
<br />
말씀 1<br />
<br />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다.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이 있다. 사람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br />
<br />
어리석은자는 단지 불

유영록 2013-01-15 10:21:36
답글

자연은 자연스럽기에 자연인 거라고 혼자 지레 짐작을 합니다.<br />
<br />
이런 저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고, 맞을수도 있겠지만 <br />
그런 틀리다 맞다의 구분이란게 <br />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구분해 놓은 칸막이 일뿐 이므로<br />
"필요"가 요구되지 않는 영역에서는 맞다 틀리다의 틀에 연연해 할 이유는 자연히 없는거 겠지요.<br />
<br />
내가 아는 만큼만 남에게 권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모습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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