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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와이프의 안좋은 소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14 11:29:06
추천수 4
조회수   2,627

제목

친구 와이프의 안좋은 소식..

글쓴이

김정훈 [가입일자 : ]
내용


기분이 뭐라 할수 없이 착찹 하네요..



19살에 입사 동기로 만난 친구놈... 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로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 회사 교육할때나 가끔 보고



연락만 주고 받지만 그래도 18년동안 불알친구 못지않은 친구놈인데..



친구 와이프가 난소암 판정을 받아 버렸네요.. 올해 나이 33살인데..



친구 와이프도 22살에 처음 소개 받고, 오빠 마냥 동생 마냥 따르던 아이인데



전혀 자각 증상 없다가 다른 연유로 병원을 찾았는데 1차 조직검사 결과가



난소암..



지난주 개복수술 통해서 나온 결과에 따르면 3기중반 정도로 보인다 하여..



현재 2차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거 참... 맘이 뭐라 할수 없이 멍 하네요...



아이 둘에 이제 한창일 나이인데...



몇해전 인가부터 직장 상사분.. 동료.. 집안 어르신들 암 이란 병으로 인해



가시는 걸 많이 겪었는데...



가까우면 가깝다 할 수 있는 친구.. 가 이런 상황 겪고 있으니....



친구놈도 그렇고... 친구 와이프도 그렇고... 그냥 제맘이 다 착찹 하네요...



1기정도 여서 절제 하면 끝나는 걸로 기대들을 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저리 나오니....



사람일... 참... 어찌 될지 모르는게 맞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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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3-01-14 11:34:31
답글

젊은 사람 암은 무섭습니다.. 암도 젊고 팔팔하거든요.......<br />
<br />
잘 치료가 되어야 할 터인데........

권균 2013-01-14 11:38:25
답글

다른 암에 비하여 난소암은 비교적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br />
다행히 아이를 둘 보았다니, 깨끗이 절제하고 잘 치료받으면 될 것이라고<br />
위로해 주시면 어떻습니까.

백경훈 2013-01-14 11:51:09
답글

잘 치료가 되기를 바랍니다.<br />

차진수 2013-01-14 11:53:54
답글

안타깝네요<br />
잘 치료 되기를 바랍니다.

임상호 2013-01-14 12:12:29
답글

현대 아산병원에서 조직검사후<br />
같은 암이라도 조직검사에 따라서 <br />
항암치료를 달리해서 완치율이 굉장히 높더군요.<br />
<br />
백혈병 4기도 완치을 하는 세상이니 <br />
잘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박종열 2013-01-14 12:28:38
답글

잘 치료되기를 기원합니다. <br />

dyna7698@naver.com 2013-01-14 12:51:23
답글

요즘은 조직검사 기술이 워낙발달해서 옛날 2기가 요새는 3기이상 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2기라 생각하고 항암치료 잘받으시면 좋아집니다..제 동서는 1년전에 직장암 말기로 4개월생존 선고 받았습니다 열심히 선행 항암치료하고 수술하여 지금은 항암치료도 끝나고(전이도없고) 항문 복원수술기다리는 중입니다<br />
쾌유를 빌겠습니다~

urosay@freechal.com 2013-01-14 13:07:45
답글

이종남님 : T-T 감사합니다..<br />
권 균님 : 기수 따라 달라지긴 하는거 같은데 아직 결과를 한번 더 받아봐야 해서요 감사드립니다.<br />
백경훈님 : ^^ 감사드립니다..<br />
차진수님: 역시.. 감사 드립니다.<br />
임상호님 : 아.. 사전지식이 없는관계로.. 저도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br />
박종열님 : ^^ 감사드립니다.<br />
정춘식님 : 아.. 예전하고 많이 좋아진 모양이네요.. 항

강인권 2013-01-14 13:15:01
답글

병원에서 가망 없다고 하신 분들도 완치가 되는 세상 입니다<br />
<br />
결국은 본인이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 합니다

이종호 2013-01-14 13:20:41
답글

쾌유를 빌겠습니다. 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제 여동생도 48살이란 나이에 위암으로 먼저 갔죠...

임상길 2013-01-14 13:25:01
답글

쾌유를 빕니다.

장준영 2013-01-14 13:26:44
답글

반드시 완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성덕호 2013-01-14 14:50:41
답글

완치를 기원합니다

이익상 2013-01-14 15:14:34
답글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장진철 2013-01-14 16:12:32
답글

빠른쾌유를기원합니다

이소희 2013-01-14 17:05:51
답글

에휴...<br />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br />
저는 28에 난소암 판정받고 수술하고<br />
지금껏 잘지내고 있습니다...<br />
의술이 좋아서 다른 기관으로 전이만 되지 않았다면(저처럼) 괜찬습니다<br />
단 수술시 복부를 완전 개복해서 내장기관 육안으로 일일히 다 확인해야 합니다...<br />
지금은 MRI로도 확인후 합니다<br />
힘내시라구 전해 주세요..

kyeva@nate.com 2013-01-14 23:18:21
답글

난소암... 보통 암보다 예후도 나쁘고 병기설정도 다른 암과 다릅니다<br />
다른 암은 수술 이전에 PET-CT등을 통한 임상적 병기설정이 꽤 유효하지만 난소암은 발견시 이미 전이가 진행된 경우가 많아서 수술시 병기를 설정하게 되고여. 그래서 동기 부인의 수술이후 3기 중반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셨을 겁니다. 수술을 하면서 다른 인접 장기의 전이는 없는지 인접한 부위의 조직검사도 같이 시행합니다.<br />
이후 정확한 병기와 치료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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