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겐 좀 미안한 얘기가 될 수도 있겠는데.... <br />
"일부러" 올렸던 만큼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다고 올린 물가 내린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br />
뭐 대기업들 수출이 잘되고 안되고는 민생하곤 상관없잖아요. 더 많이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문제점을 이것으로 보고 있지요... <br />
너무 수출위주의 정책을 펴다 보니까 자생력이 없어지고 내수는 피폐하게 되어 버린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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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이 잘되면.. 그 낙수 효과로 국민들도 잘 살게 된다.. 그것은 환상이고요.. 일부만 잘살게 됩니다.. <br />
대부분의 국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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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시장은 국가가 되도록 건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
환율 1,000원 이하에서는,,,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이 버티기 힘듭니다. 아마 버티기 위해서,, 협력사들 단가인하를 엄청나게 압박하겠죠... 그래서,,, 겨우겨우 900원까지 버텨보겠지만,, 그래도 힘들어지면,,, 불보듯이 뻔한게,, 또다시,, 외환위기니 뭐니하면서,,, 한번 크게 흔들릴 겁니다. 그럼 다시 3개월내에 환율이 1,500원 찍고,,,,, 다시 수출기업들은 대충 만들어 팔아도 돈이 남는 싸이클이 반복되겠죠....
말씀하신 대기업 1차 협력사라면..<br />
보통 중기업 규모 한계치(100명-300명규모) 이거나 중기업을 넘는 기업들이 적지 않고요...<br />
대기업과 협력관계가 좋은 기업은 오너나 경영진의 위장계열사, 친인척등 특수관계인이 운영하는 회사등이 적지 않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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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거론하는 직원수 많아봐야 2-30명규모의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다수인 영세 중소업체들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