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시작해서 잠깐 보았는데.....
아!.......
자살한 아이의 엄마가 담담하게 독백하듯이
얘길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제 아이가 죽은 것 같은
심정입니다..
정말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났었다면..
아마도 한걸음에 달려가 괴롭혔던 친구새끼들
그자리에서 다 갈가리 다 찢어죽였을 것 같네요....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사라진 불쌍한 고인의
명복을 늦었지만 빌어드립니다....
둘째 녀석이 몇년전 교회친구 2명한테
심하진 않았지만 교회교육관 지하에서 괴롭힘을
당한걸 삼자대면해서 혼지검을 내주었습니다..
그날 애들 앞에서 한번만 더 괴롭히면 너와 니아버지 및
너희 가족 다 몰살시킨다고 했습니다..
그후론 두번 다시 아들앞에 얼씬거리지 않고
아들도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아마도 그자리에서 대들거나 핑계대고 그랬으면
정말 대가리라도 부숴버리고 그애 엄마도 요절냈을겁니다...
이글 쓰면서도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써글 세상에 살고있는 어린새싹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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