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그넘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어릴적 막연히 프랑스에서 사진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 프랑스에 있습니다. 그리고 매그넘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었기에 우선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결과는.....



최소 4년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법은 간단? 합니다.

1. 포트폴리오 보내거나 매그넘 포토그래퍼들과 친분이 있을 경우 그 들에게 포트폴리오를 보낸다.

2. 포트폴리오가 통과되면 우선 수습으로 2년 일을 같이 한다. (그 2년 동안 수익 배분은 다른 포토그래퍼들과 동등하게 50:50)

3. 2년 후 다시 사진을 출품?해서 매그넘 포토그래퍼들 중 51%가 그 사진을 구입하면 다시 2년 동안 매그넘과 일 할 수 있다.

4. 2년 후 다시 사진을 내고 매그넘 포토그래퍼들 중 51%가 그 사진을 구입하면 이제 정회원이 된다.

5. 만약 51%가 그 사진을 구입 안하면 다시 수습으로 1~2년 더 일하고 재 도전 하거나 그만 둔다.



간단하죠? ;;;;



매그넘은 포토그래퍼들이 만든 에이전시 이므로 회원이 되면 주식 1주를 같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61명의 포토그래퍼들이 있고요. 4년 후에 제 이름이 거기 있을까요?

무모한 도전 또는 무한도전이라고 생각 되지만 한번 달려 볼려고 합니다.



솔직히 왠지 모르지만 좀 슬퍼지긴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