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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보면 주로 침대에서 구두 벗어 던지데요..

구두 신고 침대에 누울때 저는 경악합니다 ㅎㅎㅎㅎ

어느 영화에선.. 주인공이 식구들에게 동양인들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오게 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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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투덜대면서 들어가고 나가더군요. 게으른 것들.. -_-;;

저는 예전에 독일에서 좀 살았는데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나름 신발 벗는데가 따로 있지만 우리나라 처럼 뚜렷한 구분이 없더군요... 집안에 신발을 두는 느낌? 집안으로 걍 신발 신고 성큼성큼 와서 벗음... 깔끔떠는 독일이라 문화적 충격이었네요 -_-;;

저는 호텔에서 현관에 신발 벗고 다닙니다. 왠지 신발 신고 다니면 죄지은 느낌이 들어서...................

인도어 슈즈를 신습니다 주로....다른말로 쓰레빠.....

신발 잘 안 벗을려고 해요. 실제.. 상대해 보면요...

저도 처음엔 생소했는데 머 한달도 안되서 적응이 되긴 하더군요. <br />
진공청소기로 빨아 댕기면 따로 걸래질 안해도 깨끗해지니 편한면도 있더라구요. <br />
날씨 좋고 비 안오는 캘리포니아 지방에선 그런데 비 많이 오는곳에서는 좀 불편할 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뱅기 안에서 신벗으면 째려보는 것이군요..<br />

그런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 그래요.......신발 벗는 집은 아무래도 동양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접한 경우라든가 카펫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경우 그런거 같애요.....그래서 남의 집 들어가기전에 항상 물어봅니다...신발 벗느냐? 마느냐?..같은 나라에서조차 벗는곳 안 벗는곳 다양하더군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집안에서 한국식으로 살고.. 서양사람들 중에도 신발벗고 사는 사람들 있더군요..<br />
가끔 신발 신은 상태로 들어오려고 해서 제발을 가리키면^^... 멋적어 하면서 벗고 들어오던데요^^

미국에서는 여자가 신발을 벗으면 상대방 남자에게<br />
같이 잠자자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br />
옛날에 그런 문화의 차이로 미국에서 한국여성이<br />
미국남성을 고발한사건도 있었고...

영국에서 욕실 화장실에 까지 카페트 있는것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 샤워도 시원스레 못하고 쉬야도 하면 바닥에 흘리기 마련인데 ....미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그럼 아기가 함부로 뒹굴고 바닥에 뺨 부벼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나요? ㄷㄷ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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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거실바닥 차가우면 항상 구두나 슬리커 신고 다녀야겠네요, 안타까워요<br />
우리 건설사가 한국식으로 난방배관 깔아서 아파트 지어주면 힛트칠 것 같습니다

얏홍보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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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자들은 거의가 다 킬힐 신구 있는디....ㅠㅠ

유럽은 샤위부스가 따로 있어서 물흘러나오는거 시러하던데...

서양사람들은 극도로 딱딱한 감촉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카페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국가서 어느 가정집에 초대받아 간 적이 있는데<br />
그냥 밖에서 신던 신발 신고 다녔습니다.<br />
그런데.. 거실 카펫에 그냥 털썩 주저 앉기도 하고 그래요~<br />

예전에 어디선가 읽을 글에서....<br />
호주에 사는 한국분이 집을 한국식 온돌로 지었답니다. 사정 상 집을 팔게 되었는데 부동산에서 한 호주 노부부를 모시고 구경을 왔는데, 처음엔 신발을 벗는 집구조에 이상하다고 하더니 집안에 들어서서 온돌을 느끼고는 두말없이 계약을 했다고 하더군요.

침대서 하이힐 신고 ....?????<br />
이하생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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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시면서 ㅡ,.ㅡ;;

혹시 이게 서양의 유목문화에서 비롯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양은 농경 정주문화인데 반해 그들은 늘 자다가도 침략에 대항해서 싸우러 나가야 하거나 도망가야 하는 관계로 그런 문화가 형성되고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ㅎ 전공자가 아니라서 자신은 없습니다.

자꾸 이상한 쪽으로 연상되게 하지 마세요, 힘들어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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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종찬님 그렇군요 <br />
그렇다면 소규모 건설하시는 분이 호주 가서 주택 분양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겠군요 <br />
홍보가 관건이겠네요

저도 김인봉님 말씀처럼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예전에 대학때 그쪽 분야에서 유명한 교수분께서 신발신고 다니는게 그 영향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br />
심지어 스테이크 썰어 먹는 칼, 포크도 전쟁의 잔재가 남아서라고까지 하던데요 뭘.. ^^

악수하는 것도 나에게 무기가 없으니 경계하지 말고 편하게 대하라는 의미라고 하네요<br />
넥타이 매는 것도 당신에게 적의가 없고, 맘에 안들면 내 목이라도 졸라라 하는 뜻이라고 들었습니다<br />
그쪽 사람들이 원래 호전적이라서 그럴까요

군대 5분 대기조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십수년전에 회사에 중앙대 건축과 교수님이셨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온돌 문화에 대한 세미나였습니다. 유럽은 난로를 중심으로 가축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살았었고 따뜻한 열기가 위로 올라가니까 그 열기를 따라 건물도 위로 올라가고 가축과 함께 생활하니 건초더미에 사람들은 누워잤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신을 신어야 하지 않을까요? 온돌 문화인 우리는 바닥에 붙어야 따뜻하니 당연히 바닥을 깨끗이 해야하고 건물도 윗층으로 올리지 못하고 옆으로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2차대전, 후지산, 기모노, 스시, 사시미, 깍듯한 예절, 포르노 같은거잖아요 <br />
우리도 이제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br />
그런 의미에서 온돌문화를 퍼뜨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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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한국전쟁, 분단, 독재 같은거 잖아요... ㅠㅠ

1. 원래 비행기에서 신발 벗고 슬리퍼달라고 하면 일회용 슬리퍼 줍니다.<br />
2. 신발은 보통 거실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대리석?같은 돌이면 그냥 신고 다니고요. 물론 방에서는 벗습니다. 그리고 슬리퍼나 맨발로 다니는 애들도 많고요.<br />
3. 프랑스 아파트에 중앙 난방인 곳은 바닥에 온수 난방을 합니다만 주로 나무가 깔려 있기에 한국 처럼 따듯하진 않고 미지근한 정도 입니다. <br />
4. 동양사람들은 해외에서도 실내/

오, 라디에이터 말고 바닥 온수 난방 하기도 하는군요<br />
우리처럼 강화마루 깔아놓고 바닥 지지면 끔뻑 가겠어요, ㅎㅎ

전기장판 보여주면 속된말고 뻑 가요 ㅎㅎ

온열 돌침대라도 놓아주면 거품 물겠군요, ㅎㅎ

ㄴ 이마에 별 다섯개 붙여준다는...ㅠ.ㅠ

외국 지도자들과 정상회담 하면 선물 주고받곤 하잖아요<br />
그럴 때 돌침대 선물해주면 개성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호주에 사는데요.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 입니다. ^^

중국은 그냥 신발신고 돌아다님<br />
동양인데 왜 그럴까요 농경문화인데

제 취향은 물론 아니지만, 카펫문화는 나름대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br />
카펫이 엄청난 양의 먼지를 붙잡아두는 능력이 있음은 확실할것 같습니다. <br />
청소해도 티도 안나고, 청소 안해도 별로 티나지 않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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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만 아파트, 콘도 정도나 우리나라 처럼 부지런히 청소 할수나 있지,<br />
조금 큰 타운하우스만 되도 집에 사람은 없고 평수는 넓은데 우리나라처럼 열심히 청소한다는건 무

우리나라 문화는 거실바닥에 떨어진 음식도 주어 먹기도 하잖아요....발바닥으로 밟고 다니던 곳인데....외국인은 그러한 행동 도저히 이해못할겁니다......반대로 화장실까지 카페깔려있는 외국문화 우리네들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부분일테고요....

서양 사람들은 발꼬락 구조가 신발을 오래 신어도 무좀에 잘 걸리지 않는 구조라고 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틈이 많다고 하네요. 반면 한국 사람들은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틈이 없어서 땀이 나면 서로 맞닿은 부분이 짓물러서.... 무좀에 잘 걸린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미국친구들이 한국사람들에게 무좀이 많은 걸 보구설랑.... 김치 Desease라고 하더군요. <br />
요즘은 미국애들도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 신는 집이 많아 졌다

또 하나는 우리랑 좀 독특하게 틀린게.... <br />
우리는 구두신고 출근해서 회사에서 쓰레빠 신고 생활하는데.... <br />
미국애들은 특히 여자들이 운동화신고 출근해서 회사에서는 하이힐로 갈아 신더군요.

핫, 그렇군요.<br />
재밌는 문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