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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이 혹사 당하고 있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11 14:51:05
추천수 1
조회수   1,248

제목

요즘 학생들이 혹사 당하고 있더군요.

글쓴이

양준영 [가입일자 : ]
내용
술파는 고깃집이든 밥집이든 뭐든하는 거 같습니다.



그저 시급 4천원 조금 넘게 벌려고 가장들 보다 더 노예처럼 일하더군요.



잠깐 구석에서 사발면 먹고 있길래 만원주고 나가서 밥 사먹으라고 했습니다.



조금 놀라더니 연신 고맙다고........



더 말하고 싶지만 참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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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0360@naver.com 2013-01-11 15:14:31
답글

회사 막내가 그러더군요........자기 친구들 전부 신용 불량이라고.....<br />
<br />
학자금 대출 천만원이 그렇게 큰 돈인줄 몰랐다고 울먹이는 막내보니......가슴이 아픕니다.

이상태 2013-01-11 15:42:26
답글

좋은일 하셨네요.. 저도 기회되면 따라해볼께요

yans@naver.com 2013-01-11 15:47:49
답글

저도 작년까지 경기산업대 알바를 썼습니다. 점심을 굶고 일하러 나와서 저녁을 점심에 못먹은 것도 함께 먹더군요. 책사야 한다고 가불하고 몇번은 모른척 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좋은 직장을 다니겠죠.

김일웅 2013-01-11 16:00:24
답글

그렇게 벌어서 미래 발전이 없다는게 맥빠지는 일이죠...<br />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남두호 2013-01-11 16:00:42
답글

한 때 중국에서 제일 흔한 것이 사람이고<br />
제일 싼 것이 인건비라고 했는데 말입니다..<br />
알바나 비정규직을 보면 우리나라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br />

000sori@gmail.com 2013-01-11 18:00:18
답글

요즘 젊은이들 보면 불쌍할 정도입니다.

yans@naver.com 2013-01-11 18:25:18
답글

학교 근처 분식집에 가보면 여러명 떡볶이와 순대, 어묵을 시켜놓고 소주를 마시더군요. 놀란건 이미 1인당 소주 한병 이상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 때는 그래도 소주는 꼭 삼겹살이나 닭갈비 이렇게 먹었는데 학생들 주머니 사정보다 물가가 더 많이 올랐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황준승 2013-01-11 19:26:34
답글

그렇겠네요. <br />
96년, 97년도에 사회 진출한 제 동기들도 힘들었겠지만<br />
요즘 학생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김유헌 2013-01-11 19:45:40
답글

나름 규모 큰 4년제 대학 입구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유동인구 2만5천명... 대학, 전문대 다 붙어있는...)...<br />
근처 스타벅스, 탐앤탐스, 까페베네... 모두 들어와 있습니다.<br />
정확히 이 대학가에서 20년 살면서 현재까지 본 모습을 좋합하면...<br />
<br />
이십수년전 제가 대학다닐 때 보편적으로 검소하고 절약하는 학생이 대다수 였다면 (그당시 8,90퍼센트는 나름 절약정신이 강했죠. 그래도 사치스

황준승 2013-01-11 20:16:14
답글

그렇죠. 80년대는 대학가가 수수하고 대학가 만의 풍이 있었더랬죠. 당구장 만화방 서점 다방 등...<br />
90년대 들어와서부터 4년제 대학 중심으로 점점 상권이 커지더니<br />
90년대 중반이 되니 전문대 주변까지 여지없이 소비문화가 크게 형성되더군요<br />
게다가 근처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이제 시민들과 미성년자들까지 몰려드는 유흥공간이 되어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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