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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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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1:3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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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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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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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가입일자 : 2002-10-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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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뭐랄까 애완동물에 극성인분은
늘 불편하더라구요
며칠전 자동차 뭐 수리하러 갔더니 한 아주머니가
말티즈를 인형처럼 옷에 신발까지 신겨서 휴게실에 들어와서는
어머 우리애기 우리애기 이러는데 좀 거북함을 넘어
비위가 상한달까.
왜 극성스럽게 예수 믿으라도 도로이건 지하철이건
떠들어대고 나머지사람들을 불쌍한듯 자기확신에
목소리 높이는 분들 보면 뭐랄까 극성스럽게
고양이며 개키우시는분들과 비슷하다면 비약일까요
왜 이렇게 극성스럽게 동물을 키울까요
이또한 뭔가 우리사회의 왜곡성이 투영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길가에 버려진 길고양이들 사료를 챙겨주는거보담
이 겨울 급식에 소외된 애들이며 독거노인분들.
이런분들이 늘 우선적으로 케어되어야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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