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사고 싶은 기계 때문에 돈을 꼴아 박더니...
요즘은 만들고 싶은 기계 때문에 신불자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윈도우피씨는 처음 예상이 좋았는지 시간이 지날 수록 판단이 맞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 다음은 dac입니다.
사실 마이텍을 배터리 작업을 해서 만족스럽게 듣고 있습니다.
소리도 좋고 원제품 자체의 완성도도 높고
그러나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usb입력단이 두개 있는 소리좋은 dsd dac
입력단이 두개 있어야 피씨와 알릭스 두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가 있어서요...
문제는 시중에 이런 제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없으면 만들어야 하는 게 제 기질이라....-.-
그래서 아마네로 ddc를 두개 박고 샤브레 9018칩 두개를 박아서 만들려고 진행중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이미 일을 벌린 상태입니다.
컴퓨터 완성되어 생산 들어가는 즈음에 dac에서 소리가 나올 듯 합니다.
제가 만든 컴과 디자인과 제작의 연속성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럼 또 통절삭 가공인데.....
여하튼 제 인생에 피씨파이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어떤식으로 마무리가 될지...저도 궁금합니다. -.-
참 피씨는 가격이 쑥쑥... 케이스 가공비가 꽤 쑥쑥 되는 바람에...나이별로 다른 가격으로 선착순 몇 대 공구가 다음주에 있을 예정입니다.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