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지방으로 문상갔다.... 맨붕....
꼭 가봐야 하는 문상인데.... 시간이 안되어 어제 못가고 오늘 새벽에 발인전에 도착하려고, 새벽 5시에 출발해서 늦을까봐 휴계실도 안들리고 화장실 가고 싶은것도 참아가면 충북 보은까지 차 몰고 도착했는데....
장례식장에 현금지급기가 없네요ㅠㅠ....
문상하고.... 지갑에 있는 현금 탈탈 털었더니.... 7만원밖에 없네요. 하는 수 없이 그것만 넣어 드렸습니다ㅠㅠ.... 평소 현금 1~2만원 밖에 안 가지고 댕기다가.... 아내가 몇 주 전에 코수코에서 이웃이 부탁한 물건 사다주고.. 제 카드로 결제한거 제게 돈 받아 준건데.... 가져 오길 잘했네요...
지방의 조그만 장례식장에는 현금지급기가 없다는 사실ㅠㅠ.... 꼭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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