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랑 교통카드이야기
오명희--- 당시 고딩!
이 여자 무척 그립네요
90년 군 시절
5사단 이등병시절 고참심부름으로 백마고지 파견 나갔을때 관광 버스에서 주소를 쪽지로 그냥 뛰어가서 줬는데
고참에겐 안오고 저한테 편지왔지요
졸라 맞았죠 ㅋㅋ
지금은 애가 둘 ...
서로 얼굴도 몰라요
지금까지도 가끔 연락합니다
가끔 선물도 보내주고 서방도 이해하는 사이입니다
저 장가가면 오겠지요?
싸이 주소를 알려줬네요 저도 알려주구요 푸근한 인상 ㅎㅎ
당시 편지 많이 주고 받았죠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 내곁에 없어도 멋진 친우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자살보다는 살자가 최고죠?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어제 교통카드는 잘 전달했어요
사진 올리고는 싶었지만 아이가 챙피해할까봐 올리진 않겠습니다
어차피 얼굴 밑으로만 찍었어요 ㅎ
복지관 아가씨 참 이뿌더라 !!!
애가 좋아하는 눈빛 ...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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