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영업정지를 앞두고 좋은조건으로 판매한다는 소문에 매장에 들러물어보니
베가R3 를 50만원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악마의 속삭임이 시작되죠..
할부원금에서 깍아주는거니까 지금 사야 돈버는거다 나중에 사면 더 비쌀지도모른다.
이때 천사가 나타납니다.
지금쓰는 폰이 고장난것도 아닌데 왜 벌써바꾸나 할부금도 23만원 남았는데...
다시 악마가 말하기를..
어차피 지원금이 50만원 정도니까 잔여할부금까지 처리해도 27만원 정도 깍아사는거다
천사가 발끈합니다.
지원금이 많은건 인정하지만 2년약정 끝내고 사면 그만큼 더 싸게 사는거라니까!!
이렇게 천사 와 악마는 지들 알아서 싸우라고 냅두고 다른 볼일을 보러가면서..
수천만원짜리 고급자동차를 유예리스로 해서 한달에 20~30만원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유혹하는것만큼이나 핸드폰 역시 만만치 않네요.
판매 정책도 복잡하고 영업정지는 됐는데 영업을 하는것도 이상하고
요상한 상황에서 불변의 법칙은 딱 하나죠..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바꾸면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간다... 라는것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