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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아파트 분양시 거실은 원목마루에 방은 기본이 종이장판인 곳도 있었습니다<br />
지금도 종이장판 있지 않나요??

거실엔 모노륨, 방엔 니스먹인 종이장판,,, 양립하던 시절도 있었지요..<br />
종이장판은 그야말로 대공사였는데 참,,,편해진 세상입니다...^^

구들을 놓고 <br />
몰탈시멘트 미장을해서<br />
도톰한 기름종이를 바르고<br />
바니쉬(니스) 도장을 여러번 입혀서<br />
마감 한걸로 기억 합니다.<br />
노란색상이 치자 염색인것 같기도하고.<br />
마르기전에 밟으면 발바닥이 붙죠.<br />
구들바닥이 갈라지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br />
연탄가스 중독사고로 이즈음 여러명 죽었죠.<br />

따끈따끈한 온돌도 같이 없어졌네요...

저도 종이장판이 그립네요~<br />
최근의 합성수지로 만든 강화마루나 원목무니 비닐장판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데...<br />
왜 사라

저도 어렸을 때 어머니가 외할아버지랑 종이장판 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니스칠하고 하루동안 다른방에서 지냈죠.

종이장판을 "콩뎀"이라 칭했던것 같은데요.<br />
(이런거 알면 연식이 오래된건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