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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때문에 집사람과 의견충돌 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07 12:52:17
추천수 2
조회수   2,280

제목

장판때문에 집사람과 의견충돌 ㅠㅠ

글쓴이

이기범 [가입일자 : 2008-12-07]
내용
이번에 생각지도 않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람과 함께 도배,장판,인테리어, 그리고 가구등을 보러다니고 오디오도 꾸밀 생각에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아는 인테리어 가게에서 견적을 뽑았는데 실크벽지에 [한화 소리지움] 4.5mm짜리 장판.그리고 방3개,현관입구 센서등 교체로 파격할인해서 215만원에 견적을 받아서 작업진행을 하려던중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다보니 살다가 공사하기 힘드니까 도배,장판하면 방문과 화장실문 그리고 방,거실 위에 몰딩도 모조리 시트지 작업과  인테리어 작업을 추가하자고 상의를 해서 총325만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산초과로 안될거같아 제가 너무 비싸다며 작업보류를 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집사람과 의견충돌이 났습니다.

집사람은 4.5mm 소리지움 장판을 쓸 이유가 없다.

집에 애기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얌전한 중2올라가는 아들이 전부인데 왜 층간소음에 예민해서 아래층을 배려해서 비싼 4.5mm를 까느냐! 장판가격에서 줄이자.

KCC장판 2.7mm로 하면 300만원.

KCC장판  2.2mm로 하면 280만원인데  장판을 좀얇은거 사용해서 작업을 하자.  



물론 집사람 말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두꺼운 장판을 써서 생활소음을 줄여주고 푹신하고 고급스런 느낌의 좋은 장판을 쓰고 싶었던겁니다.  

사실 이 견적은 주변 인테리어 매장에 비해 50~60만원 싼 견적이지요.  

고민됩니다.   장판을 얇은걸 써서 진행하는게 나을런지 무리가 되서라도 두꺼운 장판을 써서 작업하는게 맞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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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rite-1@yahoo.co.kr 2013-01-07 13:00:55
답글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br />
혹시나 하여 글을 검색하다보니 두꺼운 장판은 난방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글이 보입니다.<br />
이런 문제로 마루를 뜯고 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수영 2013-01-07 13:05:23
답글

안재숙님 말씀대로라면 2.2 미리로 하시고 카페트같은걸로 대체하셔야겠네요 ㅎ<br />
<br />
마나님 WIN =3=3=3

고동윤 2013-01-07 13:05:33
답글

장판 두껍다고 차음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랫집은 방음설비를 갖추었는데도, 첼로 소리가 계속 울려옵니다.

motors70@yahoo.co.kr 2013-01-07 13:09:56
답글

이런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와이프 의견을 무조건 따르셔야 편합니다.

기민섭 2013-01-07 13:23:33
답글

2.2MM장판 얇습니다 최소2.7은 되야 바닥찍힘등 견딜수 있습니다 <br />
이사한지 5개월 되는데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기민섭 2013-01-07 13:25:01
답글

참고로 장판은 같은 두께라도 좋은걸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공하시는 분께 바닥 덜 찍히는 좋은제품으로 소개받으세요

이승규 2013-01-07 13:31:09
답글

자기 집이라면 쩐을 아끼실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br />
<br />
더구나 헛돈 쓰는 것도 아니고, 달랑 25만원 차이나는 것인데... 4.5미리로 가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br />
<br />
저의 경우는 집을 옮기면서 인테리어에만 3천만원 정도 들여서 집사람 원하는데로 몽땅 수리했습니다..

박호균 2013-01-07 13:39:09
답글

인테리어 하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장판은 좋은 것 하라고합니다. 2.2mm는 그냥 아무거나 깔아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하더군. 워낙 절친이라 돈때문에 말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br />
<br />
3달전 이사를 했는데 집 결정할때 그 친구를 데리고 갔습니다. 이사할 집이 인테리어가 된 집이라고 소개받아기 때문에 그 친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br />
집을 돌아본 친구가 욕실 2개 모두 고급 타일을 사용한 아주 잘 된 집이고

염일진 2013-01-07 13:44:12
답글

감히 어부인께 대항하시다니??ㅎㄷㄷㄷㄷㄷ

zerorite-1@yahoo.co.kr 2013-01-07 13:48:02
답글

25만원... 3년만 산다해도 년 8만원... 월 6000원.<br />
그냥 인테리어 하시는 분께 별도로 돈을 드리는 것으로 약속하시고,<br />
4.7mm 짜리를 2.7mm 가격에 주는 것처럼 하시면 어떨까요?

권균 2013-01-07 13:51:52
답글

이런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와이프 의견을 무조건 따르셔야 편합니다. ver2.0

박길선 2013-01-07 14:29:55
답글

4.5 vs 2.2 중간으로 쇼부 치세요 ㅎ <br />
<br />
3.3mm로 합의 땅땅땅 ^^!

서일원 2013-01-07 16:06:54
답글

와이프님과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br />
4.5 초강추.. <br />
하루종일 시달린 발바닥이 집에 들어오면 푹신한 그 느낌은 매번느낍니다....

이기범 2013-01-07 17:11:43
답글

회원님들의 소중한 조언으로 4.5mm 소리지움으로 계약했습니다.~^^*<br />
감사합니다.~~^^*

이승규 2013-01-07 18:00:37
답글

잘 하신 겁니다.. 방과 거실... 항상 몸을 붙이고 있는 부분인데 그 정도는 아낄 대상이 아니죠..<br />
<br />
그리고, 한잔 마시고 25만원 버리는 것도 아니고 분명한 품질의 차이가 있는데 현명하신 선택입니다..

이기범 2013-01-07 18:29:42
답글

ㄴ 제가 25만원에 너무 예민했단 생각에 부끄럽네요.<br />
250만원도 아니고..!ㅠㅠ<br />
<br />
25만원 투자로 최고품질의 장판으로 우리 가족들이 편안할수있는데 말이죠.^^*<br />
<br />

최흥섭 2013-01-07 21:16:35
답글

이기범님 장판은 좀 두꺼운 걸로 해야 발바닥이 덜 아픕니다<br />
요즘 아파트 생활하는 분들 가운데 발뒷꿈치가 아픈 분들이 더러 있더군요<br />
그럴 경우 좀 쿠션이 있는 장판이면 좀 낫지 싶네요 <br />
부인에게 이런 이야기 해보세요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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