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친구가 지금 제가 타고 있는 차(구형 라세티) 팔아버리고
bmw 520d 중고 사라고 꼬십니다 ㅜ.ㅜ
이 친구는 밋션 전문 엔지니어 구요..
이번에 창원에서 정비소 건물 세우고 자기 사업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서울, 인천, 부산에서도 항상 최고 대우 받으면서 일했었구요
불알친구이고 제 차 엔진 및 밋션오일등은 항상 공짜로 갈았습니다^^v
그외 차량 관리는 이친구가 다 해줬었고 항상 공임비 제로, 재료값도 업자끼리 거래되는 부품 원가 그대로만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그래왔던거처럼 차량 관리는 모두 이 친구가 다 할 예정입니다.
암튼 지금 제 차 보다 유지비는 훨씬 적게 나올거라고 꼬시고 있습니다.
이차도 자기가 타려고 다 정비해놨는데 이번에 갑자기 결혼하게 되면서 돈이 좀 쪼달리나 봅니다.
암튼 아주 저렴하게 준다고 하는데.. 제가봐도 무지 저렴합니다.
제 차 팔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전 차량에 대해서 그리 욕심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이동의 수단이라 생각할뿐이라서..
그리고 남의집에 살면서 외제차 타고 다닌다는 인식도 부담스럽구요ㅜ.ㅜ
현재 신혼여행 가 있어서 담주나 되야 자세하게 물어볼수 있을거 같은데
다시 생각해보니 연비가 좋고 유지비 안들면 뭐 괜찮을꺼 같다는 생각에 질문드립니다.
그냥 패스 해버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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