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거금 3만원가까이 주고 발열내의 한벌을 샀는데..
스판이 들어가있군요
허벅지 종아리 부분이 자꾸 따끔거려서 혹시나 하고 하복을 뒤집어 까봤더니
다리의 털들이 수두룩하게 박혀있네요.. 이거 뭐지 ㅜㅜ
집사람하는얘기가 스판이라는게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거라 그 틈으로 털이 들어가서
뽑히는거 같다..정상이니 그냥 입던가 아니면 그냥 버리라고 하네요
옷이 몸의 털을 뽑아내는건 아무리봐도 비정상인거같은데
이거 두어번 빨고 하니 보풀도 엄청 생기고 진짜 허접하네요
다시는 발열내의 안사고 그냥 에어매리 같은거 살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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