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과 이야기를 하던중에 여당을 지지하는 분과의 대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82학번이니 아마 정규 교과과정중에 제일 빡쎄게 유신에 대한 주입식 몰입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_@;; 아닌가 쿨럭) 이야기 할 수 있는 세대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가고도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대학 입학하면서 정규교과과정외의 루트(?)를 통해 사회과학에 관한 교육을(?? 점점 이상해 지는 듯 에혀.,) 받으면서 그간 잘못 보아왔던,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한 시각을 많이 보정 받았고, 지금은 건전한 중도성향의 국민 (아니지 이젠 백성이로군하 T_T)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제 이야기를 하다 문득 든 생각이.,
여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다 참아주고 들어줄 수 있지만 - 물론 그에 대한 반발도 논리적으로 가능합니다만 - 고등학교 때 까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새마을 운동과 10월유신 그리고 체육관 선거의 당위성 등등과 북한은 무조건 우리의 주적이라는 교육등을 장황하게 받은 덕에 말이지요,
과연 그들이 내가 말을 두문장 이상 했을 때 뭐라고 이야기 할 것인지가 불보듯이 그려지더군요 - 빨갱이 색히 ㅡ,.ㅡㅋ
뭐, 이성적인 두뇌를 전혀 쓰지 않겠다고 덤벼드는 사람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지 원., ㅡ,.ㅡ
그냥 네가 좋아 하는 사람이라 싫어서 찍었다는데에는 백약이 무효 하다~~~ 마 이리 생각합니다.
우매한 국민을 더 정치로 부터 멀어지게 또는 바른 판단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언론의 장난질로 참 많이 망가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론이 있어야 정견이 설 터인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만, 글로 정리 하려니 개코나 전혀 뻘소리 들만 T_T
글 자알 쓰시는 분들 뵈면 무자니 부럽다능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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