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보일러 가스비 때문에 이야기들이 있네요.
저희 집도 10년 넘은 4층 아파트입니다.
집사람은 빌라라고 하고 전 아파트라고 우기는 규모가 조금은 애매한 단지입니다.
저희집이 4층이다 보니 바닥은 따뜻하더라도 공기가 너무 찹습니다.
가스비도 아무리 아껴도 20만원 정도는 나옵니다.
여긴 아직 도시가스가 되지 않아서 LPG입니다.
그래서 집사람은 이사가자고 계속 그렇구요.
그러던중 팬코일 유니트를 가스보일러와 연결을 하면 엄청 따뜻하고 가스비도 많이 들지 않는 다는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좋을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이쪽으로 전현 모르지는 않고 아주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시설관리자가 없어 제가 보일러도 조금씩 보고 있어서 대강의 원리는 압니다.
그래서 혹시 공조기기쪽으로 근무를 하시는분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질문]
1. 청정형 팬코일 유닛을 생각하고 있는데 보일러의 위치보다 위에 위치해도 상관이 없는지요?
2. 팬코일 유닛이 냉난방이 같이 되는거 밖에 없던데 혹시 난방만 되는게 있나요. 그럼 가격도 훨씬 저렴해질 것 같아서요.
3. 난방도 결로수가 문제가 될 경우가 있는지요?
4. 난방으로만 사용할 경우 드레인관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5. 팬코일유닛의 용량이 유량으로 결정되어 지는것 같던데 가정용 보일러와 연결한다면 분당 유량이 얼마정도 되는 유닛을 구입하는 것이 적당한 지요?
6. 천정형 유닛을 자가 설치해도 괜찮을까요? 장비가 있고 어느정도의 경험이 있다는 가정하에요?
7. 뭐니 뭐니 해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조금은 생소한 질문이라 답변을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제가 만약 성공한다면
추운 겨울에 고생하시는 와싸다 회원보다는 집에 거주하시는 사모님들을 위해 설치, 사용기, 운용기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자기는 회사에서라도 따뜻하게 지내지 애들과 나는 하루종일 집에서 춥게 지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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