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만들어 가다보면은 고역이 좀 부담될때도있고 저역이 너무많아서 잡아야

할때도 있고, 음을 좀 화사하게 하거나 중역의 질감을 살리고 싶을때나 저역을 단단하게 하고싶을때 등등. 각 기기와 상황에 따라서 소리를 바꾸어보고 싶은 경험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래 개개인의 음악적 취향이 각기 다르니 어떤 소리가 좋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전에 제가 어떤질문에 답글로, 과한 것은 선재나 튜닝으로 줄일 수 있으나

원래 부터 부족한(기기 자체가 표현할수 없는소리)것은 어떻해도 늘릴수 없다 라고

한것처럼, 가격을 떠나서 기기의 기본성능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립성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목 변하지 않는 기준*





본인 오디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오디오가 표현 할 수 있는 최대 가능성을 알아내서



오디오를 내 손아귀에 완전히 사로잡이 종처럼 부려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이를 위해서는 바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오디오는 기기입니다.



생각 할 줄 모릅니다.



그럼 누가 생각하여야 할까요?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생각 하여야 합니다.







오디오에는 다른 곳에서 다른 시스템과 매칭 하게되면



변하지 않는 기준과 변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이 변치 않는 기준을 실력이라고 하고 변하는 기준을 취향이라고 합니다.







그럼 변치 않는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해상력



2. 다이나믹



3. 음장의 넓이와 깊이



4. 딮베이스 표현 능력



5. 중역의 순도



6. 에어를 표현하는 고역



7. 저역에서 고역까지의 스피드의 일치



8. 평탄한 대역 발란스



9. 악기 고유 음색의 표현







이 9가지를 '실력'이라고 합니다.



실력은 어떤 환경에서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9가지는 기기를 구입 하실 때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하며



비교 시청회에 참여하시거나 오디오쇼를 관람하실 때에도 이를 기준으로 음악을 들어보십시오.



그러시면 기기들의 가능성을 보다 정확히 파악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1. 음색



2. 질감



3. 아름다움







이 3가지는 기기 매칭이나 악세사리의 사용,



혹은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특성들 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의 오디오 파일들이



실력에 의한 평가보다도 취향에 의한 평가를 더 중요시 여깁니다.



금방 파악이 되시고 더 달콤하게 느껴지니까요.



그러나 그러시면 안됍니다.



변하는 것에 기준을 잡으시면 변화가 여러분을 계속 흔들어 댈 터이니까요.







흔들리지 않는 목표를 설정 하는 것.



이것이 오디오를 완전히 장악하여 종처럼 부리는 지름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