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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부통령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를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아마 많은 분들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보셨을 것입니다.

지구의 환경과 온난화의 피해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접하게 되는 '불편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내용이 약간 우울해질수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우울함이 싫으신 분이시라면 -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십시오.





여러분이 이런 경우를 접하게 되셨다면 그 선택은?



1. 같이 식사하던 친구 국그릇에 파리가 빠져있다.

이미 그친구는 국을 2/3 이상 먹은 상태이다.

그 친구에게 파리의 존재를 이야기 하시렵니까?



2. 유흥가에서 술을 마시는데,

건너편 테이블에 친구의 부인이 다른 남자와 진한 스킨쉽을 즐기고 있다.

친구에게 부인의 부정을 말해 주시렵니까?



3. 교통사고를 접했다.

가보니 친구의 아들이었다.

이미 어찌 해볼 수가 없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리시렵니까?





위 3가지 경우에 대하여 깊이 깊이 잘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생각을 댓글로 솔직하게 알려 주신다면

(정말로 솔직히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오디오계의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말씀드릴지 말지를 결정하겠습니다.



아마 많이 불편해지시겠지만,

그 불편함이 진실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면...

우리는 그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PS) 조금후 탄천2교 아래서 모여서 소래포구로 관광 라이딩을 갑니다.

왕복 약 140여km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제게 전화 주셔봤자, 자전거위에서 엉덩이 비비고 있으므로

통화가 안될지도 모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