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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I dreamed a dream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1-03 20:24:35
추천수 3
조회수   1,896

제목

앤 해서웨이 I dreamed a dream

글쓴이

임성대 [가입일자 : 2003-02-12]
내용
지난주에 아내와 함께 레미제라블을 보았는데,



두 장면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앤 해서웨이가 I dreamed a dream 를 부르던 장면과,



장발장의 마지막 장면.



제 개인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단연 최고의 장면은



앤 해서웨이가 I dreamed a dream 를 부르던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래를 잘 불렀지만, 그래서가 아니고....



연기도 잘 했지만, 그것 이상의 무엇이 저에게 큰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영화가 끝나기까지 내내 그 장면만 떠오르고, 지금도 그 장면과 멜로디, 그리고 그때느꼈던 인생의 서글픔과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되살아나서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아내도 깊은 감명을 받아서인지 한번 더 보러 가지고 해서 내일 밤에 가보려고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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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2013-01-03 20:27:47
답글

저 장발장 마지막 장면에서 진짜 소리내서 엉엉 울뻔 했습니다. ㅠ.ㅠ<br />
<br />
앤 해서웨이는 한번 더 봐야 하는데.... 쩝....

염일진 2013-01-03 20:30:06
답글

전 앤 해서웨이가 입이 너무 커서 좀 부담스럽던데요...ㅜ.ㅡ^

임성대 2013-01-03 20:30:32
답글

마지막 장면에서도,,, 판핀이 뒤에서 등장할때 저도 울컥 하더라구요. ㅜㅜ<br />
그런데 무슨 영화를 저렇게까지 진정성있게 만들었는지 납득이 안갑니다.<br />
연초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하는데.... ㅜㅜ

kdugi3@naver.com 2013-01-03 20:41:26
답글

아직 안바서 잘모르겟는데 이번주에 꼭바야겟네요.......

이종철 2013-01-03 20:44:24
답글

큰 기대 안가지면 볼 만 합니다..

sihosiyun @naver.com 2013-01-03 21:57:03
답글

제에게 다른모든것은 그냥 영화였습니다<br />
ost두 25주년 레미 dvd두 있었기에 가벼히 보러 갓었지요.<br />
그리구,<br />
전날 ebs에 해준 리암리슨 주연의 레미제라블을 보았기에,,<br />
거기서는 마지막 장면은 장발장의 자유였습니다..<br />
그러나,<br />
마지막 장면에서 가족들 앞에서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것중 하나를 흘려버렸네요<br />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며,,<br />
나이

김성수 2013-01-03 22:03:52
답글

저는 에포닌이 이 문학작품에서 얼마나 중오한 인물인지 새삼 깨닳았습니다. 에포닌 연기를 한 배우가 노래도 제일 잘하더군요.

이영춘 2013-01-03 22:18:40
답글

입을 꼭 막고 울었슴돠 ㅠ.ㅠ

양형국 2013-01-03 22:46:14
답글

뮤지컬에서 에뽀닌은 코제트를 넘어선 히로인이라 할 수 있죠..<br />
노래가 너무 좋아서..<br />
<br />
On my Own....

권찬주 2013-01-03 23:25:22
답글

8시20분보다 에포닌의 포스와 감정의 이입이 더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br />

신정섭 2013-01-03 23:42:54
답글

저도 최고 장면은 I dreamed a dream 요. <br />
두번째는 빗속에서 에포닌의 On my own 요... <br />
<br />
두곡다 일부러 25주년 뮤지컬 실황을 찾아 보았는데,<br />
제가 보기엔 영화가 훨(10배쯤?) 낫더군요.

newplus@yahoo.co.kr 2013-01-04 00:52:25
답글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혼났습니다.<br />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참 많은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정재환 2013-01-04 04:45:40
답글

영화나 뮤지컬이나 에포닌 배우는 동일인이잖아요.

유지훈 2013-01-04 08:19:06
답글

와이프랑 보면서...에포닌이 비중은 없는데 이상하게 영화에서는 더 부각되는것 같다고 얘기했었는데...<br />
<br />
역시나 뮤지컬 배우였군요... 어쩐지 노래 너무 잘한다 싶었습니다. <br />
<br />
<br />
뮤지컬 보시고 영화보신 분 중에서는 노래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못보겠다던 사람들도 있던데...<br />
<br />
전 배우의 표정 연기가 뮤지컬의 노래실력을 커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들었습니다. ^^;

최세환 2013-01-04 08:46:54
답글

제가 알기로 25주년 기념 판에서는 에포닌에 레아 살롱가였고 이번 영화에서는 사만다 바크스인걸로 아는데요...

김연수 2013-01-04 13:27:23
답글

10주년 기념 공연 에포닌: 레아 살롱가<br />
25주년 기념 공연 에포닌:사만다 바크스, 팡틴:레아 살롱가..<br />
더군요..

송상훈 2013-01-04 16:29:34
답글

앤 해서웨이 파파라치 노출 사진을 못봐서 아쉬운 1인...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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