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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다니는 청담어학원 성탄절, 새해첫날 모두 수업 하더군요... 지가 가겠다고 해서 보냈는데, 덩달아 나도 휴일 기분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부모들이 집에서 애들 돌볼 시간이 없으니 어디든 보내야죠....<br /> 맞벌이 안하면 살기 힘든 세상이라..
ㄴ 전...."맞벌이로 그 돈 벌어서 머할라꼬??"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저는 무조건 놀껍니다 ㅠ,.ㅠ<br /> <br /> 예전에도 게시판에 한번 썻지만.... 와이프에게도 진지허게 말했습니다..<br /> <br /> 30년전에 교복입고 셔틀타고다니고 마당에 수영장있는 유치원 3년다니고..<br /> <br /> 초등학생때부터 과외 한번 안빠지고 계속 받은 사람이.... 전데....<br /> <br /> 안양전문대 전자과 야간갔다고 ㅎㅎㅎㅎㅎㅎ<br /> <br /> 그냥 방목시
학원 안다니면 친구없어요. 혼자 집이나놀이터서 멍.ㅈ. . 이게 현실
맞벌이 하다보니 애들 학원보내고<br /> <br /> 학원 보내려니 맞벌이 해야하고..<br /> <br /> 맞벌이 안하면 학원 못보내고<br /> <br /> 답나왔네요..<br /> <br /> 학원 없애면 됩니다...<br /> <br /> 가장은 외벌이로 돈벌고 엄마는 아이 돌보고...<br /> <br /> 학원비용만 없으면 서민들 엄청 라이프 수준이 높아지죠<br /> <br /> 병신같은 나라에요 보면볼
남들 하니 불안해서 쫓아간다는 부모...이해합니다<br /> <br /> 제가 결혼 가장 큰 걱정이 교육이에요 와이프 역시 따라가자고 할테니...<br /> <br /> 뒷바라지 못 하면 능력없는 등신소리 듣고..
긍데 학원 꼬라지 보면 엄마들 불안감 조성해서 사기치는거 아닌가요?<br /> <br /> 인터넷 최저가 설레발까며 소비에는 너무나도 철저한 똑똑한 궁민들이 <br /> <br /> 이상하게 학원ㅂ는 안아끼더라구요 오히려 더 비싼데 못가서 안달이지
탄탄한 연봉을 받으면서도 "학원비"로 궁색한 소리하는 사람보면 때려 주고 싶어요!!!<br /> <br />
아이 나 봐 그럼 너도 변해...<br /> <br /> 그래서 결혼 안해...ㅡㅡ<br />
ㅇ맞벌이 해서 애들 나중에 크면 대학교 등록금도 줘야 하고... <br /> 아파트 구입 대출금 이자며...원금이며... <br /> 양가 부모님들 용돈... 또.. 병원비...집안 대소사에 드는 돈... <br /> 맞벌이가 그깟 애들 학원비만의 문제는 아니죠... <br /> 노후 문제는 어짭니까? 이건 포기한 문제고...이것만 해도 대책이 안서는데..말이죠. <br /> 의료 민영화,물민영화, 이런거 실행되면 미국처럼 되겠죠. <
학원 전혀 안다니고. (중학교때 몇달... 고교때.. 영등포에 대학학원이던가? 며칠간거 외에..)<br /> 복금. 예습 .. 거의 안하고...<br /> 야자는 땡땡이... 취침.. 만화책.. 조금은 공부... <br /> 고3때 . 노래방.. 당구장.. ... 기타등등. 모두 배우며. 놀고.... 해도.. (용돈을 줄 뿐 아무도 안건드린다는 고3.. ㅋㅋ)<br /> <br /> 해도... 서울내 4년제 공대(전기전자계열) 갔습니다
우리때에는 뭘하든 사회에서 기회를 줬고 받아줬습니다.<br /> 지금은 기회는 커녕 받아주지 못할망정 사회가 능멸하죠.<br /> <br /> 아이들 노는거 못보셨죠?<br /> 동네 아이들 하고 하루 종일 안놀아 보셨죠?<br /> 부모들부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하고는 자기자식 놀지못하게 합니다.<br /> <br /> <br /> <br /> <br />
와싸다에서 보기 드물게 맑고 순수한 상태님,..
ㄴ이 세상 최고의 악당인데 잘 파악 못하신 듯..............ㅜㅜ
준영님도 순수해요...^^<br /> 폭풍처럼 몰아치는 강렬함과 더불어..<br /> <br /> <br />
전부 다 순수해요...<br /> <br /> 아직 좆같은 실생활에 부딛히는 인간들에 비하면...ㅠㅠ
사는게 뭔지
승빈님, 일단 결혼부터 하고 걱정은 그 다음에...^^
근디 중3이면 원래 저정도 공부하지 않았나요? 우리때도 ㅎㅎ, 예전 일제시대때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영어열풍이 불었고, 초등학교도 시험으로 들어가서 입시준비 장난아니었고 자살도 했었다고 하네요. 역사는 돌고 돌아서....
같이 일하는 중국연구원들 고교생활을 잠시 들었습니다.<br /> 고3때는 기숙사생활, 한달에 한번 주말 외출, 일주일에 한번 가족면회, 6시 기상!.....<br /> 비슷한 수준인 듯 하지만, 사교육비는 전혀 들지 않는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