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에 재벌 빅5 신년식 화면이 나오더군요.
제일 먼저 나오는 거니 할아버지 표정이 자신만만, 기고만장 하신것 같았습니다.
재벌 5대 그룹 회장님중 젤루 표정이 밝으시더군요.
그리고 늘 그렇듯이 여왕님 보도는 앞 뒤로 살뜰하게 깔아주시구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최고권력이 쌤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 전 전경련 주최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도 이회장님께서는 불참하셨다지요.
대통령 되실 분 행차에도 하수인을 내보내신 그 기세는...
권력욕 강하고 권위 좋아하시는 여왕님께서
자신의 권력의 한계를 절감하는 순간
아버지, 삼촌(친삼촌 말구 두환이 삼촌)의 재벌 다루기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장사꾼들이 돈 좀 벌었다고 여기저기에 돈 뿌리면서 지들 맘대로 하려구 하네.
한 번 손을 봐야겠어.'
달도 차면 기운다던데, 쌤썽 제국 영원할 지 모르겠네요.
티라노사우르스 같았던 막강 록펠러제국도 타의로 쪼개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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