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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중인던 상품권이 비정상적인 용도로 사용되기 위한 것이었다면... 가능하고도 남겠지요.<br />
흔히 아는 배달사고의 다른 유형이 아닐런지요...

고래서 회장님께서 사람들이 좀 더 정직했으면 좋겠다는 얘기 하셨잖아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죠 ㅋㅋ

아무쪼록 삼성쪽 돈을 건드렸으니 잘살아남길 바라야겠네요.

돈을 뇌물로 주면 비용처리가 어려운데 상품권으로 만들어서 주면 회사는 비용처리해버리면 되니까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백화점 상품권은 그냥 현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면세 유통담당이라니.. 그쪽계통에 계시분은 많이 받아먹는 방식인가 봅니다.. 예전에 주공다녔던 분 침대 밑에도 상품권이 종이가방에 가득 있었습니다.

적정 잔고를 유지해서 속칭 말하는 빵꾸가 나지 않으면 들통나지 않는거죠. 그래서 경리담당부서는 직원끼리 크로스체킹하고, 정기적으로 감사하는건데...용케 몇년 버텼네요.<br />